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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대회, 예천군 첫 출전에서 쾌거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은 23일 구미코에서 열린 ‘제5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대회’에서 예천군 소속 선수들이 개인전 최우수상과 단체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각 시·군 대표 선수들이 참가했다.
예천군은 올해 처음으로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며 8개 읍·면에서 주산 수업을 개설했다.
이를 통해 배움을 이어온 어르신 7명이 대표로 출전해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회 결과, 양국자 어르신이 개인전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예천군이 장려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젊은 시절 직장에서 주산을 접했던 경험을 살려 이번 대회에 임한 양국자 어르신은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시 배우고 연습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고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산 학습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에는 예천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들이 강사와 평생학습매니저로 참여해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도 큰 힘이 됐다.
현장에서 학습을 돕고 선수들의 실력을 키운 덕분에 첫 출전임에도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평가다.
김학동 군수는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첫해부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지도자협의회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읍·면 평생학습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과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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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전정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북북부지회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중대재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근로자가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예천군은 앞으로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중대재해 예방은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을 지키려는 문화가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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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교육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은 24일 오후 1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129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예천군에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21명의 생활지원사가 직접 안부 확인, 가정방문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신해 센터장은 이번 교육에서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을 위한 교육과 돌봄 어르신들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등 수행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안부 확인 및 각종 서비스를 제공 중인 생활지원사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어르신들을 잘 보살펴 주시고 항상 현장에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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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은 24일 오전 8시, 예천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동 대상 납치·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등굣길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아동 안전 수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예천경찰서 예천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학교 주변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안내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 대상 유괴 및 미수 사건이 잇따르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예천군에서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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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상주경찰서장 감사장 수여
[Q뉴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범죄예방 집중모니터링 중 절도혐의자를 관제하고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제공해 조기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상주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관제요원 A 주무관은 9월 14일 심야 집중모니터링 중 새벽 6시 46분경 삼백로 133-20 및 동수로 73 주변, 노상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내부를 물색하는 모습을 관제하고 112에 통보해 절도피혐의자 검거에 기여 했으며 관제요원 B 주무관은 9월 21일 새벽 2시 18분경 연원2길 소유자 불상의 과수원에 들어가 배를 수확해 자전거 적재함에 담는 것을 절도 의심되어 즉시 신고하고 추적관제해 농산물 절도범 검거에 기여했다.
이처럼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시내 일원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 범죄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CCTV관제센터는 야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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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재·세정, 인허가부서 청렴간담회 개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Q뉴스] 상주시는 9월 23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재·세정, 인허가부서를 대상으로 청렴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을 응대하는 재·세정, 인허가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부패 취약분야 개선 의견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청렴노력도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세정, 인허가부서 총 13명의 담당자가 참석해 각 부서별 청렴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제고를 위한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개선방안 등 실무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애쓰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상주시, 청렴한 상주시를 위해 같이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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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봉자연휴양림, 소방합동훈련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Q뉴스] 상주시는 9월 23일 성주봉자연휴양림에서 함창119안전센터 은척지역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응급사고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훈련에서는 숙박동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인명 대피 유도, 계곡·물놀이 시설 내 응급환자 발생 대응,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훈련 등 다양한 상황별 모의 대응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방 인력과 휴양림 직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상주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이어가 휴양림 안전 관리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휴양림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 훈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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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0세 특화반' 개소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Q뉴스] 구미시가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육아 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꼽히는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지역 내 육아 공동체 형성과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는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내 아파트 1층을 매입해 조성됐다.
지난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1일 정식 개소했으며 생후 2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의 영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시간 동안 오전과 오후 각 5가구가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공간은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아 발달과 부모의 휴식을 모두 고려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필수 육아 비품이 기본 비치되어 있고 부모를 위한 인바디 측정기와 안마기도 구비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는다.
운영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다.
영아 발달 단계에 맞춘 오감 자극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간호사가 상시 배치되어 있어 응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지역 민간 아동 전문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안전망을 강화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설·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개방된다.
예약은 경북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곳을 이용한 한 보호자는 “아기가 돌 전이라 어디를 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필요한 육아 용품까지 갖춰져 있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보호자는 “전문 간호사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어 응급 상황에 대한 걱정이 줄어든다”며 “특히 같은 또래 부모들을 만나 정보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0세 특화반은 돌 전 아기를 키우는 부모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줄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새로운 돌봄 문화 확산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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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 산불예방 문화 확산”대구시·쿠팡FS 손잡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23일 오전 11시 대구시 산림재난대응센터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함께 산불대비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과 정종철 쿠팡FS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쿠팡FS는 이날 행사에서 △생수 500ml 7,800개 △방진마스크 800개를 기탁했다.
지원 물품은 향후 산불 예방 캠페인 현장과 실제 산불 발생 시 진화대원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쿠팡FS는 2024년 5월 산림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Wow the Forest’ 슬로건 아래 산림·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달식은 단순히 물품을 주고받는 자리가 아니라,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쿠팡FS의 지원은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대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것이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 시민과 손잡고 시민 주도의 산불예방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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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라 연못 구황동 원지, 정비·경관조명 설치 다음달 준공
경주 신라 연못 구황동 원지, 정비·경관조명 설치 다음달 준공
[Q뉴스] 경주시가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꼽힌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가유산청 자문을 5차례 거쳤다.
이어 올해 4월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와 5월 심의를 통과해, 같은 해 8월 본격 착공 후 현재 공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정비공사를 이어가 정자·그늘막 등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내부 관람로와 외부 진입로를 정비해 관람 환경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구황동 원지는 신라 원지 유적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뛰어난 곳”이라며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경주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라 연못의 복원과 정비에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경주의 소중한 역사유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