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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개회…총 15건 안건 심의 예정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사진제공=무안군)
[Q뉴스]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30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1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기 일정에 돌입했으며 총 15건의 안건들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원중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안건들이 상정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호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 있는 자세로 회기에 임해달라” 고 당부했다. 무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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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첨단소재ˑAI 융합으로 미래 산업 주도권 확보 나서
충청북도청전경 (충청북도제공)
[Q뉴스] 충북도는 21일(수) 오후 2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3대 전략산업의 혁신을 위한 예타급 사업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LG AI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국내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문을 진행했다.또한 에코프로 네패스 등 도내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첨단소재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충북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충북도는 이번 예타급 사업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의 기술 선점과 산업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전략산업의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고 국가 차원의 미래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산업 혁신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 이라며 “이번 용역을 통해 충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산업의 AI 전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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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체육 분야 유명인과 국민 모두, ‘에이펙 성공 개최’ 함께 응원해요
방송·연예·체육 분야 유명인과 국민 모두, ‘에이펙 성공 개최’ 함께 응원해요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열망과 열의를 모은 ‘국민 참여 응원 이어가기 주간’을 운영한다.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세계인 2만여명이 모이는 이번 ‘에이펙 정상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와 더불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 성장 가능성 확보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방송·연예·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30여명이 에이펙 성공개최에 대해 한목소리로 응원한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이하는 준비 관계자와 지역상인·방문객 등 국민 20여명 등도 응원에 참여, 에이펙 성공 개최 기원에 힘을 보탠다.
‘응원 이어가기’는 지난 10월 17일 에이펙 정상회의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소개 홍보영상을 발판 삼아, 유명인과 일반 국민 등, 영상 총 6편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에이펙 홍보영상, 응원 영상 1편과 연계해 국민 참여 응원 댓글 행사를 펼쳐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정부 누리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은 디지털소통관은 “국가적으로 큰 행사인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가 10일을 남겨 둔 만큼, 국민적 관심과 응원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에이펙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하는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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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제1차관, “한-베 정상회담 후속 인프라 협력 본격화”
국토교통부(사진=PEDIEN)
[Q뉴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1박 3일간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트엉 번 건설부 차관, 응우옌 홍 타이 박닌성 당서기 등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도시개발·고속철도·항공 등 인프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1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방한 시 한-베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신도시 개발, 고속철도 등 인프라 협력 강화’의 후속조치로 K-신도시의 첫 수출 모델로 기대되는 박닌성 동남신도시와 북남고속철도 등 대형 인프라사업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추진됐다.
먼저, 이상경 차관은 10월 19일 오후 3시 30분 베트남 최초의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산단을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입주 한국 기업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현장에서 “클린산단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거점이자베트남과의 산업·경제협력의 모범 사례임을 강조하며 이번 성공 경험을토대로 제2차 경제협력산업단지 등 고부가가치 K-인프라 수출 모델을 지속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다음 날 오전 9시 응우옌 트엉 번 베트남 건설부 차관을 만나 도시개발·스마트시티·북남고속철도 등 양국 간 인프라 협력 심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베트남은 그간 ’ 24.7월 도시개발 MOU, ’ 25.3월 철도협력 MOU 및 한-베 철도협력 포럼 등을 통해 관계를 심화시켜 왔으며 이번 면담에서는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박닌성 동남신도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각 MOU의 후속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동남신도시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을 넘어, 주거·상업·문화·공공인프라가 융합된 스마트 복합도시 모델로 K-컨텐츠와 첨단기술이 결합된 한·베 공동 도시개발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도시개발 경험을 통해 베트남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선진국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한국 정부와 기업이 북남 고속철도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단순한 철도 건설이나 차량 공급이 아닌, 전문인력 양성, 차량제작 현지화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조했다으로써 북남 고속철도 사업에 한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의 여객 수요 분담을 위해 추진 중인 쟈빈 신공항 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이 공항 운영·안전·스마트관제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 중”이라며 “항공 분야에서도 양국 협력이 실질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번 차관은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산업 고도화 과정에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평가하며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협력사업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 이 차관은 지난 9월 말 새롭게 임명된 응우옌 홍 타이Nguyen Hong Thai) 박닌성 당서기와 면담을 갖고 박닌성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의 한국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박닌성 동남신도시는 한-베 도시개발 협력의 대표 성공 사례로 발전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며 “LH가 지난 8월 1지구에 대한 투자정책승인를 신청한 만큼, 박닌성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이 차관은 “본 사업을 박닌성의 장기적인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자”고 강조했다.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은 “’ 25년 상반기 GDP 성장률 7.52%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과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 논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고속철도, 공항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분야에 대해서 네트워크를 강화해 우리나라의 건설시장이 국경을 넘어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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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
‘아누가 2025’에서 더욱 빛난 케이-푸드
[Q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4일부터 8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된 ‘아누가 2025’에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참가해 케이-푸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우리나라는 처음으로 주빈국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의 맛, 트렌드를 이끌다’라는 주제로 김치·장류 등 전통식품부터, 현재 유행 중인 스트리트 푸드와 글루텐프리·비건 등 미래지향적인 혁신제품까지 과거-현재-미래의 케이-푸드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10월 4일 개막식에서 전세계 식품 관계자를 대상으로 주빈국 대표로 축사한 송미령 장관은 “케이-푸드가 김치·장담그기 등 전통 식문화를 기반으로 케이-팝·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와 어우러져 세계인의 식탁과 일상에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케이-푸드가 케이-이니셔티브의 핵심 축으로서 글로벌 식품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개막식 주요 연사들과 함께 오전에는 혁신제품관, 스타트업관 등을 공식 방문해 전세계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오후에는 통합한국관 및 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 등으로 참가한 우리 기업의 부스를 일일이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살피는 현장 행보를 펼쳤다.
농식품부가 마련한 통합한국관에 참가한 54개 기업은 이번 박람회에서 1,126건, 69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현지 바이어와 8건, 3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 회 참가 대비 업무협약 금액이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농식품부는 박람회에 참가한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기업들은 △박람회 참가지원 확대, △민·관 협업 한국관 디자인 개선, △식품인증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고 간담회를 주재한 송미령 장관은 “우리 기업들이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케이-푸드 소비자와의 생생한 만남도 가졌다.
농식품부는 한국 치킨과 독일 맥주와의 만남인 ‘치맥페스트’를 쾰른 현지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해 현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령 장관은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의 치맥 문화를 소개하고 케이-푸드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밀리씨는 “케이-드라마에서 보던 한국식 치킨을 실제로 맛볼 수 있어 정말 반가웠다”며 “특히 독일 맥주와의 조합이 아주 좋았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앞으로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아누가 박람회를 통해 케이-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케이-푸드가 세계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케이-컬쳐·관광 등 케이-이니셔티브와 연계한 글로벌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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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경찰 뜬다. 80주년 경찰의 날, 과학치안·인공지능 전시관 운영
경찰청
[Q뉴스] 경찰청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인 10월 21일을 기념해 경찰청 1층 로비에서 ‘ 과학치안 인공지능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AI 3대 강국 실현’ 이라는 국정과제 아래, 경찰이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더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켜내고 미래치안 환경에 대비하는지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찰의 인공지능 혁신 성과와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관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6대 핵심 치안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우수기업의 첨단 기술과 제품들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인공지능이 지휘관에게 다양한 위급상황에 최적의 대안을 제안하는 ㈜펀진의 인공지능 의사결정시스템, 위급 상황에서 인공지능이 비명을 인식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는 ㈜엘마인즈 ‘비명인식벨’은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다.
지난 5년간 집중호우 등 현장에서 190명의 실종자를 발견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경찰 드론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니어스랩의 인공지능 드론 에이든, 카이든, ㈜지오소나 수상드론 등 국내 우수 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향후 경찰견을 대체해 마약·폭발물 탐지 임무 수행 및 위험구역에 우선 투입될 사족로봇이 전시되어 치안 현장의 안전 혁신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특히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라일라브에서 파생한 ㈜ 라이온로보틱스의 기술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보이스피싱을 뿌리 뽑기 위한 기술도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본격 운영될 ‘긴급차단 시스템’은 전기통신금융사기 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신고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기존 48시간 이상 소요되던 피싱 번호 차단 시간을 10분 이내로 단축한다.
또한, 이날 공개된 보이스피싱 종합현황판은 보이스피싱 신고 현황과, 경찰의 대응 현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극소량의 마약류도 검출 가능한 첨단 마약탐지 장비와 현장에서 간편하게 마약을 식별하는 휴대용 탐지기 등 장비와 현장 경찰관의 안전과 시민 인권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저위험 권총’도 전시됐다.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 도준수 치안감은 “경찰은 치안 인공지능 혁신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신종 범죄에 대한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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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이 바뀌면 기후가 바뀐다”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 위한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사진=PEDIEN)
[Q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양 기후변화 예측 및 대양 관측 역량 강화’를 주제로 고수온·해수면 상승 등에 따라 극한 기후가 점차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북극항로 시대를 맞이해 해빙변화 예측을 고도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환경단체 에코나우 하지원 대표의 ‘시민의 삶과 해양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세션과 특별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양수산부에서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 중인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정보 통합생산·제공 계획’ △한반도 해역에 최적화된 국내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해양·극지 기후변화 예측 기술 개발 계획’ △국제 공동 해양관측 네트워크인 Argo 프로그램 참여 등 우리나라의 대양 관측 현황 △해양위성 기술개발 계획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물리해양학, 대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기술 발전 방향과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에 관해 정책제언과 토론을 한다.
또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해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해빙 예측 기술개발 계획’을 주제로 특별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해양은 지구의 기후시스템에 있어 핵심요소이며 해양 기후변화 감시와 예측 정보는 정부뿐만 아니라 학계·산업계 등이 과학적인 데이터에 근거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포럼이 우리나라 해양 기후변화 감시예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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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리와 함께하는 K-FISH밀라노 요리시연 행사
파브리와 함께하는 K-FISH밀라노 요리시연 행사
[Q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와 함께하는 ‘K·FISH 쿠킹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FISH는 우리 수산식품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품질을 보장하는 국가대표 수출통합브랜드로서 16개 품목 중 엄격한 품질평가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사용이 허용된다.
이번 밀라노 K·FISH 쿠킹쇼에서는 국내 수산식품 활용도 및 우수성을 알리고 음식을 직접 맛볼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에서 유명한 파브리치오 페라리가 직접 우리나라 참치와 어묵을 이용한 ‘어묵인볼티니’ 와 ‘참치마요 유부초밥’ 등 현지 입맛을 겨냥한 K·FISH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쿠킹쇼와 연계한 소비자 홍보체험관에서 언론, 소비자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어묵볶이와 참치크로스티니 시식 행사 및 K·FISH 제품홍보 등을 진행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행사가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K·FISH의 현지화 전략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 대표브랜드 K·FISH가 유럽시장을 비롯한 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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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확실성의 시대에새로운 해양의 길을 모색한다
초불확실성의 시대에새로운 해양의 길을 모색한다
[Q뉴스] 해양수산부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와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제19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초불확실성의 시대, 파고를 넘어’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과 월드 오션 서밋 의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해양 미래학자 마린 쾨링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총 13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바이오, 수산, 해운·항만, 조선 등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하는 전체 행사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19회째를 맞은 세계해양포럼은 국내외 해양 관련 학계, 산업계, 공공분야 관계자 등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난 18년간 51개국에서 987명의 연사 등 6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대표적인 해양 국제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와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의 시대에 초불확실성은 매우 시의적절한 테마”고 평가하며 “이번 포럼을 통해 모두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갈 귀중한 아이디어와 지혜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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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이용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Q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K-패스 이용자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 상품 개발을 위해 보험업계와 손잡는다.
대광위는 10월 22일 오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K-패스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을 비롯해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해보험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K-패스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으로 K-패스 이용자는 전국 어디서나 한 달에 15회 이상 버스나 전철 등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지출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24년 5월 출시한 이후, 많은 국민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에 대한 환급 유형을 신설하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 26년부터는 대중교통비 지출이 높은 국민을 위해 일정 금액 이상 사용한 대중교통비에 대해서 전액 환급해 주는 새로운 정기권 개념의 대중교통 정액패스 방식을 신규 도입해, 국민 교통비 부담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현재 대중교통 이용자 대상 자동차 보험료 할인 특약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 보험사를 대상으로 체결한다.
협약은 대중교통을 정기적·장기적으로 이용하는 K-패스 이용자에게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기 위해 특약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광위는 K-패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혜택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4개 보험사 외에도 자동차 보험업계 전체가 K-패스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할인 특약 상품을 개발·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토부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패스 이용자는 대중교통비를 절약하면서 동시에 자동차 보험료도 할인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국민주권정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카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