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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Q뉴스] 202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5.18.-5.19.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우리 APEC 고위관리인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 아태지역 무역원활화 및 안전한 국경이동 재개 방안, 녹색경제 등 올해 APEC 중점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모든 기회에 있어 개방, 모든 차원에서의 연결, 모든 측면에서의 균형’이라는 금년 APEC 주제 하 코로나19로 침체된 역내 경제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자유무역 확대 및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 안정 등 무역원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세계무역기구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복원을 위한 APEC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역내 서비스 산업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의장국 태국은 아태자유무역지대 협의 활성화를 강조했고 이를 위해 민간부문과도 긴밀히 협력도 강조 국경 간 이동 재개 관련 연구와 논의를 통해 역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방안을 구축하고 각국 방역정책과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백신접종 상호인증 등에 대해 지속 협의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및‘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우리 측이 경제통합, 안전한 국경 간 이동 등 올해 APEC의 주요 논의와 관련 협력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12년부터 실시해 온 개도국 협상역량강화사업을 계속 추진 예정이다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건설적 참여를 당부했다.
APEC 고위관리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의 경제 회복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는바, 이를 통해 11월 정상회의에서 실절적인 성과를 도출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예정이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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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기생천적 실내사육 성공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기생천적 실내사육 성공
[Q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하늘소의 기생천적인 2종의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주 방제법은 감염목과 고사목 베어내기, 수간주사와 약제살포 같은 물리, 화학적 방제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하늘소에 의해 옮겨지는 외래해충인 소나무재선충에 의해 감염되면 나무가 100% 말라 죽는 병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 가능성 탐색’을 위해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천적을 조사해 가시고치벌 등 총 15종 후보종을 발굴했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종 중 우점종인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솔수염하늘소에 2.4~20.0%과 2.9~48.0%, 북방수염하늘소에 2.7~33.3%, 0.2~21.9%의 기생률을 각각 보였다.
후속으로 2021년 ‘기생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법’ 개발의 첫 단계인 생물학적 특성 실험을 시행했고 처음으로 실내사육에 성공했다.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실내 사육을 통해 30℃에서 알-성충까지의 발육 기간이 각각 평균 20일 13일로 가장 빨리 자랐으며 일일평균산란수도 가장 높은 13개, 1.5개로 나타났다.
암컷 성충의 평균 수명은 각각 62일 57일 평균 산란 기간은 38일이었다.
특히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의 번데기를 5℃에서 3달 이상 저장했을 때 성충 우화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6년부터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한 김무성 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로 활용 가능성이 있는 두 종의 기생천적 발굴과 사육에 필요한 적정조건을 파악하였으므로 앞으로 이를 활용한 대량사육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국립수목원 김일권 연구사는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고 밝히며 “실제 방제에 적용하기까지는 저온저장법, 산란율 등 추가조사와 더불어 대량방사 방법과 기생천적의 효율 검정법의 개발까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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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Q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붓꽃속은 세계 4대 원예식물의 하나로 자생식물의 70%를 희귀·특산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만큼 보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보전을 위한 수목원의 노력과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붓꽃의 가치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기획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을 따라 붓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원을 조성했으며 ‘붓으로 그린 꽃, 붓꽃’ 세밀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붓꽃의 보전과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붓꽃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또한, 붓꽃 관련 교육프로그램 보랏빛 배움터에서는 식물의 달인, 자연물 놀이터, 키즈 가드너, 거북이 투어, 수목원 스케치 등 5개를 진행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수목원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인 체리와 함께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를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이 수목원에 방문해 걸은 걸음 수를 누적해 산불피해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20%를 할인할 예정이며 이 캠페인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티지, ㈜이포넷이 총 1,000만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수목원에서는 국내 붓꽃속 식물의 현지내·외 모니터링을 통해 붓꽃속 식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붓꽃의 꽃말처럼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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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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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환경부 장관 취임 첫 행보
환경부
[Q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녹색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환경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듣겠다”고 인사말을 한 뒤에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 신생기업 대표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고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화진 장관은 이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한화진 장관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양 등을 인식·선별하는 슈퍼빈㈜와 ㈜에이트테크의 기술 시연 등을 참관했다.
아울러 태양광 폐모듈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원광에스엔티와 ㈜에스피알의 현장 실증시설을 방문해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환경이 융합해 동반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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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TV로도 스마트폰 교육 받을 수 있다,
이제 TV로도 스마트폰 교육 받을 수 있다,
[Q뉴스] 이제는 어르신들이 집에서 TV로도 스마트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디지털재단은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7일 SK브로드밴드와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재단이 제공하는 시니어 교육 콘텐츠‘어디나 5분 클래스’는 6월부터 SK브로드밴드 Btv 시니어 전용관 ‘해피시니어’에서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교육 콘텐츠는 총 32편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꿀팁 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요금 절약하는 법, 스마트폰 글씨 크게 보는 법, 사진으로 영상 만들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시니어 교육 콘텐츠를 확대·보급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어디나5분 클래스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하는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당사 IPTV에 콘텐츠를 편성하고 해당 매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추가 발굴하고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다양한 포용 사업도 함께 협력해나갈 것을 합의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시니어 교육 콘텐츠 활용 민·관 협력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어디나지원단’시니어 디지털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교육현장에서 자주 받았던 스마트폰 활용 질문을 바탕으로 ‘어디나 5분 클래스’ 교육 콘텐츠를 제작 보급해오고 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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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기록종 둔치개밀 등 야생동식물 서식 조사 결과 공개
미기록종 둔치개밀 등 야생동식물 서식 조사 결과 공개
[Q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실시한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3차년도 조사는 강릉·거제·제주 등을 중심으로 수행했고 그 결과 189과 2,099종의 식물과 572과 5,230종의 동물 등 총 7,329종을 확인했다.
이는 1년 전 2차년도 조사에서 확인된 7,627종과 비교해 약간 줄어들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Ⅰ급 17종, Ⅱ급 81종 등 총 98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은 식물 2종과 동물 15종이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은 식물 27종과 동물 54종의 서식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국내 서식 기록이 없던 둔치개밀 200여 개체가 전남 화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
둔치개밀은 전 세계적으로 일본에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자생 현황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습한 물가 주변에서 자라는 특징을 가진 둔치개밀은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밀의 품종개량을 위한 유전자원으로써 가치가 매우 높다고 인정받는 식물이다.
또한, 국내 자생여부가 불분명했던 개방동사니, 잔나비나물의 자생지도 처음으로 밝혀졌다.
개방동사니는 박만규의 ‘한국 식물명감’에, 잔나비나물은 나카이의‘ 한국 식물상 개요’에 최초로 기록된 이후 이번 조사 이전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다.
개방동사니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제주도 일대에서 잔나비나물은 전북 완주와 경남 고성 일대에서 자생지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견된 미기록종 및 자생지는 지난해 국내 식물분야 전문 학술지인 한국식물분류학회지에 등록되어 자생생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또한, 이들 미기록종 및 자생지 발견은 국가 생물주권을 확보한다는 의의를 가지며 국내 유전자원과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드물게 관찰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붉은해오라기가 충남 서해안 등에서도 발견됐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기도 한 붉은해오라기는 조심성이 매우 많은 야행성 조류로 노출된 지역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국내에서 조사된 자료가 드문 편이다.
이번 조사에서 붉은해오라기는 서해안 2곳, 제주도 2곳 등 4곳의 지역에서 관찰됐으며 일부 지역은 무인감지카메라를 활용한 조사에서 관찰에 성공해 무인장비의 조류 분야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제5차 전국자연환경조사 3차년도 전체 조사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올해 12월 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국자연환경조사에서 미기록종 자생지 등을 발견하며 조사의 필요성과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반도 생물종 현황 및 생물상 분포를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자연환경조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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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국정운영 기반 마련 위해 데이터기반행정 실태 점검
행정안전부
[Q뉴스] 행정안전부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점검계획을 확정하고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을 오는 연말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정책을 수립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때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기반행정 각 기관 실태점검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를 바탕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행안부 종합점검이 시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데이터기반행정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데이터 활용 필요성을 확산하는 실질적인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행안부는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파악해 데이터기반행정 문화가 공공기관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올해는 공공기관까지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점검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산하의 일부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보통신기술, 법률, 경영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4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4개 분야는 데이터기반행정 추진체계 정립, 행정·공공기관 간 데이터 공동활용 촉진,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혁신,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등이다.
행안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종합점검을 시행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역량 향상을 위해 개선사항을 권고할 예정이다.
향후, 우수한 기관에 대해서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분위기가 전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덕수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실태점검을 통해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저해 요인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 과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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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2021년 하반기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발표
20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2021년 하반기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발표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송법’ 제8조,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제13조에 따라, 종합유선방송, 위성방송,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의 가입자 수 조사·검증 결과를 확정해 ‘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와 ‘21년 하반기 시장점유율을 같이 발표했다.
’21년 12월말 기준 유료방송 총 가입자 수는 36,459,267명으로 파악됐다.
사업자별로는 KT 8,446,881명, SK브로드밴드 6,126,940명, LG유플러스 5,317,377명, LG헬로비전 3,898,331명, KT스카이라이프 3,182,855명, SK브로드밴드 3,050,201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산정 기준에 따른 ‘21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5,637,342명으로 집계되어 ‘21년 상반기 대비 53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KT 8,396,249명, SK브로드밴드 6,042,627명, LG유플러스 5,250,779명, LG헬로비전 3,776,740명, KT스카이라이프 3,020,224명, SK브로드밴드 2,874,745명 순으로 집계됐으며 IPTV 3사의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증가폭은 53만명대로 ’21년 상반기 증가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체별 6개월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9,689,655명, SO 12,927,463명, 위성방송 3,020,22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17.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IPTV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SO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IPTV와 SO간 가입자 수 격차는 ’21년 12월 말 기준 약 676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유형별로는 개별 가입자 16,564,703명, 복수 가입자 16,528,023명, 단체 가입자 2,544,616명 순으로 집계됐다.
KT 계열 가입자 수는 1,268만명, LG 계열 가입자 수는 903만명, SK브로드밴드 가입자 수는 892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각각 35.58%, 25.33%, 25.0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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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
북부지방산림청,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
[Q뉴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6일 관할구역 내 강원도 철원군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의 내실있는 수립을 위해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8기 국유림경영관리자문위원단과 관계기관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원도 철원군은 행정구역 내 산림면적이 63,894ha로 산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에, 소유주체별로 구분해 산림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국유림과 연계한 지역 특색 반영 등 산림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북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 철원군을 대상으로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법적으로 연계 가능한 통합산림의 관리체계 구축, 산림비즈니스형 지역 일자리 창출, 산림재해 예방, 임산물 브랜드화,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복지 증진 등 포괄적이고 의미있는 산림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본 사업은 5월부터 10월말까지이며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의 기간은 10년 계획인 만큼 외부전문가 및 지역주민, 실무자 등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특색을 최대한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공·사유림 통합 시·군 산림계획 수립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군과의 일관된 산림정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그 혜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