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고향사랑 상생기부로 지역 연대 강화

군위군, 농협 군위군지부·달성군지부·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 고향사랑 상생기부 1천만원 실천

김덕수 기자

2026-02-09 16:57:06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Q뉴스] 군위군은 지난 9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농협 군위군지부, 달성군지부,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와 함께하는 ‘고향사랑 지역상생 협력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손영민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이인희 농협은행 대구본부장, 김형년 달성군지부장, 박영철 군위군지부장, 한윤대 대구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군위군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협 임직원 8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천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조성하며 지역을 넘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에는 기부할 수 없는 제도적 특성이 있으나, 군위군은 이를 새로운 협력의 계기로 삼아 타 지역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상호기부’방식의 지역상생 모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농협 대구본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까지 더해지며 공공과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모범적인 지역 연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직원들에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도 함께 제공된다.

‘10만원 기부로 13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고향사랑 상생기부가 군위군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지역상생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다양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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