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영천시는 최근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의 손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올빛은 화북·화남·자양·임고·고경 지역 경로당 156개소에 6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기탁했다.
청통면 신학리에 소재한 ㈜올빛은 2023년 설립된 떡류 제조 기업으로, 청년 사업가인 안기용 대표는 지난해에도 금호·청통·신녕·화산·대창 등 5개 읍면 경로당에 300만원 상당의 떡국떡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안 대표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남여자중학교는 지난 11월 축제 기간 운영한 플리마켓 수익금 76만원을 기탁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김서윤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플리마켓을 운영하며 즐거웠고, 그 수익금으로 좋은 일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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