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후면 권상오, 이필순 부부 겨울에 건넨 100만 원의 따뜻한 온기

김덕수 기자

2025-12-12 07:40:35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Q뉴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 가운데, 안동시 서후면 주민 권상오, 이필순 부부가 11월 11일 100만 원을 기부하며 서후면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권상오, 이필순 부부의 기탁은 어떠한 형식보다 마음이 앞섰던 불씨로 “누군가의 겨울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며 “작은 정성이라도 따뜻함이 필요한 곳에 닿길 바란다”고 담담한 소감을 전했다.

김효진 서후면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되듯, 권상오, 이필순 부부의 마음이 서후면 전체에 귀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소중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초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역 모금 활동으로 매년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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