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가수 민서가 데뷔 첫 멕시코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민서는 지난 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민서 인 멕시코시티: 프리미어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데뷔곡 ‘멋진 꿈’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민서는 그동안의 음악 여정을 담은 세트리스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Is Who’, ‘DEAD LOVE’, ‘좋아’등 팬들의 취향을 정조준한 선곡은 물론, 빌리 아일리시의 ‘BIRDS OF A FEATHER’와 해리 스타일스의 ‘As It Was’커버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무드를 넘나드는 장르 스펙트럼을 과시했다.
이뿐만 아니라 민서는 공연 말미 프로젝트 팀 90 project의 음악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며 감동을 더했다.
그는 따뜻한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Moment’와 ‘Another Way’를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 기분 좋은 에너지로 객석을 물들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열띤 현지 반응 속 공연을 마무리한 민서는 소속사 에이사이드컴퍼니를 통해 “데뷔한 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 감사하게도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공연을 하게 됐다”며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했던 것과 달리 너무나 다정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준 멕시코 팬분들이 계셔서 정말 많은 사랑과 마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가 더 많이 노력하면 할수록 언어의 장벽을 넘어 팬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멕시코 공연에 찾아와주신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민서는 한류를 뛰어넘는 멕시코 팬들의 사랑으로 현지 매체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도약을 이뤄냈다.
음악을 비롯해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떨치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활동 영역을 한층 더 확장한 그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민서는 계속해서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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