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칠곡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중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칠곡군 가족센터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녹색자금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공간에 숲을 조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이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돕는 산림복지형 사업으로 전액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으로 추진된다.
칠곡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1억7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칠곡군 가족센터 유휴부지 1,100㎡에 나눔숲을 조성하고 쉼터, 산책로 치유정원 등 가족친화적 녹색공간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나눔숲 조성을 통해 가족센터를 찾는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과 가족센터 주변에 집약되어있는 교육문화회관, 보건소,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을 찾아오는 다양한 이용자들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녹색복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 모두가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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