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두 달간 가을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방지 및 미세먼지·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해 목재파쇄기 무상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칠곡군 내에 주소지와 농지를 모두 두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과수 전정가지·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산불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파쇄된 영농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어, 농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은 물론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은 이와 함께 2026년 1월부터 약 3개월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직접 농가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파쇄작업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의 인력 부담과 영농부산물 처리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목재파쇄기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쇄작업 예정일 최소 1주일 전까지 칠곡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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