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과학 꿈나무들의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이다

2024년 전국과학경진대회 개최요강 확정·발표

Q뉴스 기자

2024-01-24 12:28:4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1월 23일 학생과 교원·일반인의 과학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연구활동을 장려하는 등 우수과학인재 육성 기반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와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2024년도 개최 요강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최 요강에는 접수일자 및 심사일정, 출품 자격과 절차, 작품심사, 시상, 수상작품 전시 등에 관한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17개 시·도 교육청의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에 진출할 300여점의 작품이 정해지면, 이 출품작에 대해 교수, 연구원, 변리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심사 및 면담심사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을 결정하고 본선 출품작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실에서 일반 국민에게 전시된다.

올해부터는 심사기간 단축 및 면담심사 공휴일 개최를 통해 대회 참가자 편의를 높였고 접수기간 등 추진일정을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조정함으로써 학교에서 학사일정상의 어려움 없이 출품작 전시현장 방문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면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과학교육체험행사 및 과학강연·공연 등을 준비해서 과학축제분위기로 조성하고 심사현황 등 대회 진행과정 영상을 대기실에 송출하는 등 과학경진대회 참가학생 및 교원·가족들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석래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과학전람회가 개최 70주년을 맞아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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