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성장 지원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 개최 등

Q뉴스 기자

2023-12-27 12:39:55




보건복지부(사진=PEDIEN)



[Q뉴스]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자를 양성하고 기술 기반 기업을 육성해 궁극적으로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서비스 공급자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하반기 동안 사회서비스 기업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인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개최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혁신 기업 1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별 성장단계 및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 역량 강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투자교류회는 생애주기별, 지역사회돌봄·주거·교육·문화·여가 등 영역별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됐다.

46개 사회서비스 기업과 60여 개 투자사 등이 참여해, 투자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유치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회서비스 공급혁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2회 콜렉티브 임팩트 포럼’에서는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참여기업 중 5개 업체가 기업 데모데이 IR피칭에 참여했고 상생협력부스에는 10개의 기업이 참여해 사회서비스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건복지부 김기남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초고령화, 초저출산 등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대비해,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해,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 등은 투자시장에서 소외되어있는 사회서비스 분야의 기업이 국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연결하는 링커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4년에도 사회서비스 투자 역량 강화 아카데미 및 투자교류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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