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는 신종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충청권 감염병전문병원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과 함께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구축 협의체’를 11월 21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권역 시·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권역 완결형 의료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대응 협의체에서 논의하였던 코로나19 대응 과정의 문제점과 의료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의료인력 교육 및 모의훈련 참여 기관 확대를 논의했으며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의 역할 정립 및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유시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감염관리실장은 “그간 2회에 걸친 의료대응 협의체 회의 시 도출된 감염병 공동대응 체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향후 권역 내 의료기관 및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권역 맞춤형 공동 대응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하며 김윤아 충청권질병대응센터장은 “감염병은 예측 불가능하게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병상 배정 및 의료인력 불균형을 최소화하고 충청권역에 적합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하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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