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국내외 감염병 대응 협의체 2차 회의 개최

제주지역 민관 진단분석기관 협의체 구성 추진

Q뉴스 기자

2023-11-01 16:00:44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Q뉴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국립제주검역소는 11.1.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제주지역 국·내외 감염병 대응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지역 국·내외 감염병 대응 협의체’는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금년 6월에 19개 기관으로 확대 개편해 운영하고 있다.

첫째, 제주지역 검역감염병 대응 매뉴얼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매뉴얼은 지난 9월에 검역 체계 및 검역단계에서 감염병 환자 발생 시 각 기관의 대응과 역할, 제주지역 검역감염병 진단 분석 체계 운영, 제주지역 의료 대응에 관한 내용으로 각 기관에 배포됐다.

매뉴얼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 이행과 비상연락망의 상시 구축·운영을 협의했고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12월에 매뉴얼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2023년 제주지역 감염병 발생 현황을 논의했다.

2023년 3분기까지 법정감염병은 전국 총 37종에서 64,371건이 발생했고 제주는 총 19종에서 982건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3분기 동안 제 주도 내 2급 감염병은 수두,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 유행성이하선염, 3급 감염병은 C형간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레지오넬라증 순으로 다빈도 발생했다.

또한 8월, 9월 각각 메르스 의심신고가 1건씩 있었으나 제주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셋째,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지역에 메르스 등 의심환자 발생 시 감염병별 대응지침에 따라 지자체가 신속한 초기대응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역학조사 정보를 공유해 지역사회에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출장소는 지자체와 협력해 역학조사관을 지원해 초기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지역 민관 진단분석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제주지역 완결형 진단분석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12월에는 제주 방역 책임자 대상 크루즈 검역 현장방문을 통해 감염병 위기 상황발생 시 현장중심의 합동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제주검역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협의체가 제주지역 감염병 대응의 핵심적 기능과 역할을 위해서는 현장중심에서 생각하고 실질적 모의훈련과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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