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에는 베트남의 국가기록원과 캄보디아의 국가기록원, 법률문서센터, 특별재판소, 투올슬랭 박물관 등 5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국가기록원은 지난 2013년부터 수요국의 기록관리 발전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매년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14개국 185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기록관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이 2년차 과정이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해에는 베트남·캄보디아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디지털기록관리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올해 연수과정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양국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프로세스 소개와 사례 공유, 실습과 함께 한국 기록문화의 전통과 첨단을 아우르는 현장견학도 진행된다.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아날로그 기록물 디지털화 실습도 진행하며 양국의 현안 해결을 위한 이슈토론과 실행계획을 함께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의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이 보존된 해인사의 장경각과 디지털기록관리의 첨단인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현장견학을 통해 한국의 기록관리 전통이 디지털 기록관리 방식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온라인 연수를 병행 실시해 초청연수 대상자 10명 외 베트남과 캄보디아 현지에서도 해당 기관 관계자들이 일부 연수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했다.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기록관리 경험과 성과를 베트남과 캄보디아와 공유하고 두 나라의 디지털 기록관리체계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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