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박종석 외교부 극지협력대표는 10.19-10.21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된 2023 북극서클 총회에 참석하고 동 계기 아이슬란드 및 인도와 양자 북극 협의를 가졌다.
박 대표는 10.20 본회의 중 “해양의 역사적 보호: 중앙북극해어업협정)” 세션에서 발제 및 토론에 참여해 CAOFA 당사국총회 개최 등을 통해 한국이 어족자원 관리 등에 관한 북극 거버넌스에 적극 기여해오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박 대표는 10.21 “북극에서의 아시아: 지난 10년의 교훈” 세션에서 우리나라의 북극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인도, 싱가폴 등 북극이사회 옵서버 중 아시아 국가들의 기여 및 협력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표는 동 총회 참석 계기 10.20 제3차 한-아이슬란드 북극협의회, 10.21 제1차 한-인도 북극협의회를 개최해 북극 전략 및 정책, 북극이사회 동향, 북극 과학연구 등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올해로 북극이사회 옵서버 가입 1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는 금번 북극서클 총회 참석 및 양자 협의 개최를 통해 급변하고 있는 지정학적 환경 하에서 북극 관련 양·다자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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