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내 교단을 떠난 교원 330명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교원순으로 나타나

Q뉴스 기자

2023-10-16 07:32:24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내 교단을 떠난 교원 330명



[Q뉴스] 최근 5년간, 임용 후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둔 국·공립 및 사립 교원이 33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문정복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30명이 중도 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 후 1년 이내 중도퇴직 교원은 증가 추세다.

지난해 기준 72명이 교단에 선지 1년 이내에 퇴직했으며 올해 8월 기준 이미 72명이 교단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전라남도 교원이 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9.4%에 해당하는 수치다.

다음으로 경상북도 교원들이 52명로 많았고 경기·충북 22명, 서울 21명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이내 스스로 그만두는 교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광주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16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고등학교 교사가 높았다.

88명으로 26.7%에 달했다.

중학교 교사는 81명으로 24.5%를 차지했다.

국내 교사들의 직업 만족도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을 기록했다는 5년 전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당시도 학생 위협·학부모 민원 등이 교사들의 심적 어려움을 크게 한 요인으로 꼽혔다.

교원들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 등 불거진 교권 붕괴가 이미 2018년부터 예견되어 왔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문정복 의원은 “붕괴하고 있는 교권으로 인해 임용 후 1년이내에 떠나는 교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교육부는 교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교단에 설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교권 보호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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