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를 통해 쌀 2천톤을 3개국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G7 정상회담과 아세안+한·일·중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글로벌 식량안보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연간 공여물량을 기존 1,000톤에서 2,000톤으로 2배로 확대한 것이다.
또한 지난 5월 태풍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서 2,500톤의 긴급 식량지원을 애프터를 통해 요청했다.
에 따라 애프터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요청물량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120만명이 약 4.2일간 소비할 수 있는 물량이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2017년 750톤 사전비축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9,000톤의 쌀을 애프터 회원국에게 지원한 최대 공여국이며 애프터 전체 물량의 60%를 지원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식량 위기 공동대응 모델로 정착한 애프터를 통해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아세안 국가와의 역내 식량안보 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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