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예산에 중점 투자

내년도 행정안전부 예산 72.1조원 편성

Q뉴스 기자

2023-08-29 12:11:41




행정안전부(사진=PEDIEN)



[Q뉴스] 행정안전부는 주요 사업비 규모가 2023년 대비 1,097억원 늘어난 4조 9,242억원을 2024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했다.

2024년도 행정안전부 사업예산의 주요 특징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대폭 증가했다는 점이다.

먼저 각종 자연·사회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 주민의 긴급 생활안정 등을 지원하는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조기 구현을 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맞춤형 서비스 예산을 적극 확대했다.

인구감소지역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안전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주소 등 새로운 산업 발전을 위한 예산도 확대된다.

하병필 행정안전부 기획조정실장은 “2024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은 부문별 예산 사용 내용을 적극 효율화해 꼭 필요한 부분에 예산이 집중 투입되도록 노력했으며 특히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중점적으로 재원을 투자했다”며 “정부안이 원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심의단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