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8월 23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국무총리실 위기관리 종합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3일차 훈련인 제415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동안 민방위 훈련은 주로 재난대비 훈련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적의 기습적인 공습에 대비한 훈련 실시 이 훈련에는 국무총리실 전체 직원이 참여했으며 한 총리는 총리실 자체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비상대피시설을 순시했다.
한 총리는 “전시 상황에 빈틈없이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며 “엄중한 안보현실을 잊지말고 공직자로서 솔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번 훈련이 6년만에 전국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훈련이며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 및 계속되는 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하는 만큼 내실있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총리실 직원들도 이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유사시 흔들림 없이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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