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질병관리청은 2008년부터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되는 시·군·구 내 질병과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 중랑구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 중인 ‘노마드 프로젝트’는 질병청이 지원하는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만취없이 즐겁게’라는 표어 아래 새로운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 프로그램이다.
중랑구청은 “우리사회의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성과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경찰서 및 의약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음주문화 개선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랑구청과 보건소의 ‘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한 새로운 음주문화 성과를 널리 알리어 건전한 음주문화 구축의 좋은 예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며 “또한, 질병청과 지자체가 주민 호응이 높은 격차해소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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