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7일 고형 바이오연료 KS 전문위원회를 개최하고 목재펠릿의 등급별 연료품질과 규격을 정의한 한국산업표준 제정을 검토했다.
이번에 검토된 목재펠릿 KS 제정은 비산업적 및 산업적 용도를 위한 등급별 목재펠릿의 품질과 적용 범위를 명확히 정의한 것으로 과거 목재펠릿 표준과 확연히 다른 완성도를 보인다.
기존 목재펠릿 표준은 2017년도에 제정되어 운영되왔으나,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다루는 사용원료 및 적용범위와 차이가 커 국제 교역에 활용되기에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기존 표준은 폐지하고 국내 산업현실에 맞게 ISO 17225-2의 기술적 내용을 변경해 표준 제정을 마련했다.
국립산림과학원 KS 업무 담당자는 “이번 KS 제정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요구사항과 국립산림과학원 고시‘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부속서 11의 품질기준을 국가표준에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국제동향과 국내 산업기반을 면밀히 살펴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규제개혁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