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9주간 지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5월 3주 주간 확진자 수 181,872명, 주간 일평균 25,982명 발생해 전주 대비 27.9%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3으로 8주 연속 1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19세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유지 중이다.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높은 3차 접종률과 4차 접종 시작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이 낮지만 발생 비중은 여전히 높다.
5월 3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주 대비 24.8% 감소, 사망자는 250명으로 전주 대비 32.8% 감소했다.
‘22년 5월 21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명당 누적 사망률은 46.3명이며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68.2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48.3명, 60대는 39.5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1.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80대 이상이 55.6%, 70대가 28.0%, 60대가 8.0%이었다.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7.1%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당뇨병·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61.6%, BA.2 검출률은 35.1%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BA.2.12.1 13건과 BA.4 1건, BA.5 4건이 추가로 검출되어 관련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BA.2.12.1 총 32건, BA.4 총 2건, BA.5는 총 6건이 확인됐다.
이번 주 추가로 확인된 BA.2.12.1, BA.4 및 BA.5 변이는 다음과 같다.
국외 발생은 ’22년 19주차에 신규발생 369만명으로 7주 연속 감소하던 발생이 최근 1주 소폭 증가했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 감소세가 둔화양상으로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증가하고 있는 미국, 남아공에서 발생이 증가세이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5%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2.1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4배가 높았다.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따라 4월 중순 이후 확보 병상이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중환자, 준-중환자실 대응역량의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다.
중환자와 준-중환자 확보 병상 감축에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6.5%,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7%로 감소했다.
5월 3주 주간 위험도는 의료대응역량의 안정세, 확진자·60세 이상 발생·사망자·위중증 환자의 지속적인 감소세를 고려했으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을 종합한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해외 신규 변이 유입 및 국내 확산 위험성 증가, 3차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돌파감염 우려 등의 위험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국제선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국제 항공편수 및 해외 출입국자 증가로 인한 신규 변이의 국내 유입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고위험군 및 해외입국확진자 등을 대상으로 변이 감시를 강화하고 신규 변이에 대한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3차접종 후 누적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국내 3차접종 완료자 약 33백만명 중 26.0%인 8.5백만명으로 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으로 증가 추세이다.
정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자체 접종을 18세 이상에서 소아 또는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4차접종의 대상, 접종방법, 예방효과와 안전성 등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2년 5월 이후 유럽, 미국, 이스라엘, 호주 등 원숭이 두창이 풍토병이 아닌 18개국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및 의심사례가 다수 보고됐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원숭이 두창은 나이지리아, 카메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DR콩고 등 중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 일부 국가의 풍토병으로 영국 및 미국 등에서 산발적인 유입사례가 보고되었었다.
최근에는 이례적으로 풍토병이 아닌 국가에서 발생하는 상황이며 국외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국내 유입가능성도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청장은 여행객 등에게 해외에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원숭이두창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에 원숭이두창이 전파될 수 있는 야생동물 및 발열·발진 등 유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숭이 두창은 일반적으로 사람 간 감염이 드문 것으로 평가되나, 해외여행 증가와 비교적 긴 잠복기를 고려, 원숭이 두창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입사례 발생에 대비해, 입국 시 모든 여행객은 발열체크와 건강상태질문서를 징구하고 있고 귀국 후 3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우선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에도 질병관리청은 해외유입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앞으로 상황변화에 따라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외유입 관리 강화조치들을 검토해나갈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한 4차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92%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5.6%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 Protection against omicron severe disease 0-7 months after BNT162b2 booster에서 3차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은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서는 적극 권고한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나,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은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4.1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약 405만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60세 이상 연령층 중 약 372만명이 4차접종을 완료했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대상자 절반이 접종에 참여해 높게 나타났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고령층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어르신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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