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뉴스] 지난 4월 20일 상주예절다도교육원 주관으로 상주왕산역사공원에서 삼월삼짇날 풍속재현 및 차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삼월삼짇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식전행사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천신례, 축시 낭송, 다례시연, 2부행사에서는 화전굽기 솜씨경연대회, 찻자리 및 다식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화전 굽기에서는 경산, 구미, 울진 등 도내 8개 팀이 참가해 솜씨를 뽐냈으며 그 결과 들꽃팀이 최우수상, 상주시 여성단체봉사대가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상에 예지나, 은상에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 동상에 진달래팀이 각각 입상했다.
최선희 원장은 “봄을 눈으로 입으로 즐기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의 시절음식을 재현하고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일이며 차와 전통문화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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