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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동 전통주 박람회’ 개최
‘2025 안동 전통주 박람회’ 개최
[Q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영교 일원에서 ‘안동 전통주 박람회’를 개최한다.
농암종택, 학봉종택, 노송정 등 경북 11개 종가의 가양주와 안동소주, 옹천막걸리, 안동맥주 등 총 27개 기업의 술이 출품된다.
12일에는 관풍정 특설무대에서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해외 주류 바이어가 참석해 전통주 수출 및 공동 홍보를 위한 MOU가 체결된다.
뉴질랜드의 주류 독점 유통업체 핸콕스는 이번 박람회에 맞춰 안동 지역 주류 업체들과 수출 협의를 진행한다.
지난해 베트남과의 MOU를 통해 명인안동소주가 베트남 수출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도 안동 전통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높은 인지도를 가진 ‘안동소주’뿐만 아니라, 11개 지역 종가의 전통 술을 선보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술들은 국화, 솔잎, 참외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안동만의 접빈과 의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술을 구매해 콜키지로 간단한 핑거푸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주 PUB ‘달빛주담’ 이 운영된다.
그동안 전통주 박람회에서 전통주 칵테일 경연대회를 통해 수상했던 전통주 칵테일도 구입해 맛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 전통주 박람회에서는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이 담긴 안동의 술을 만날 수 있고 전통주 수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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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운영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Q뉴스] 상주시 보건소는 농촌 지역 특성상 응급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심정지 발생 시 고위험군인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 8일 내서면 서원리 마을주민 25명을 대상으로실시했으며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보건소의 기본 책무와 지역 보건 향상이라는 취지를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응급처치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상주시보건소 응급처치 전문강사인 설정훈, 전우근, 이한나, 이은지 보건진료소장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고 몸으로 익힐 수 있는 1:1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심정지 발생 후 몇 분의 대처가 생사를 결정짓는다”며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도 꼭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전달해 지역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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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Q뉴스] 상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9월 9일 상주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상주’라는 주제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행사는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주관했으며상주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희단 맥의 파워장구 공연과 성악가 이기업의 무대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양성평등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이진석 강사가 ‘성평등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마음여행’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희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가치와 실천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도 지역사회에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시는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이 생활 속에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양성평등 포토존과 다자녀 행복사진 전시는 시민들의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저출생 문제 대응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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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발주처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 실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은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건설공사 발주처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 발주기관의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건설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공종이 포함된 건설공사의 착공 전 시공 절차와 주의사항 등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김학동 군수는 “건설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발주자의 안전 리더십과 사업 초기 단계부터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수적” 이라며 “이번 교육이 발주처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중심의 발주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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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업인, 마케팅교육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예천군 농업인, 마케팅교육으로 온라인 판로 확대
[Q뉴스] 예천군은 5월 7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원 15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상품 사진 촬영 및 영상제작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상품의 온라인 판매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스마트폰을 활용한 사진·영상 촬영, AI 기반 숏폼 콘텐츠 제작, 릴스·숏클립 제작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라이브커머스를 위한 대본 작성, 표현력 훈련, 1인 및 2인 방송 실습과 함께, 센터 내 오픈스튜디오에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그립’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 체험도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제품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해보며 자신감이 생겼다”, “실시간 소통이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온라인 시장에 적응하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예산을 확보해 농산물 가공제품의 온라인 마케팅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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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트뤼도 특별 대담, APEC 성공과 포용적 성장 공감대
이철우-트뤼도 특별 대담, APEC 성공과 포용적 성장 공감대
[Q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前 총리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가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 이라는 주제로 특별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에이펙이 주도하는 포용적 성장’ 이라는 주제가 말해주듯 10여 년간 캐나다 총리를 지내면서 다양성과 개방정책을 활발히 추진한 트뤼도 총리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에이펙 경주 개최의 의미를 짚어보고 기후변화·균형발전과 같은 국내외적인 이슈와 함께 이민정책과 같은 논쟁적인 현안에 대해서도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다.
대담은 기후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이민정책 확대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과제 APEC 개최의 의미와 포용적 성장을 위한 한국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트뤼도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2023년 캐나다 산불 당시 경북이 보내준 산불진화대를 이야기하며 자신이 직접 비행기까지 찾아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대담을 시작했다.
산불로 시작된 기후변화 대응책과 관련, 이철우 지사와 트뤼도 총리 前 총리는 인공지능 시대 대규모 전력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함께 인정하면서 탄소 감축을 위한 해결책으로 원자력 발전은 그 일부가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북은 SMR 특화단지 구축과 함께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라며 트뤼도 前 총리에게 협력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前 총리는 캐나다는 SMR뿐만 아니라 대형 원전 연구도 확대하고 있다며 한국과 경북의 원자력 발전 협력이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어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전문가에 대해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이민정책으로 논의가 옮겨갔다.
이철우 지사는 이민정책에 대해, 대한민국 인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민을 받지 않고서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며 이민정책의 선도 국가인 캐나다의 경험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트뤼도 前 총리는 캐나다는 항상 이민자들이 유입되는 다원적 국가였다며 캐나다인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것은 출생이나 문화적 배경이 아닌, 캐나다가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들 모두가 캐나다인이 될 수 있다는 철학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단일민족이라는 정체성이 강하지만, 누구나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고 한국어를 배우고 스스로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받아들이는 생각이 중요하다 조언했다.
이철우 지사는 이에 대해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하면 한국사람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공감을 표했으며 단일민족이면서도 다양성을 포용하는 국가가 될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은 선진국과 개발이 필요한 국가들을 모두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나라이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계기로 국제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이번 APEC 2025 KOREA의 경북 경주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이 다시 한번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트뤼도 前 총리도 대한민국이 이뤄낸 성취를 언급하며 한국이 어떻게 성공한 국가가 되었는지 전 세계인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별 빈부격차의 해결책을 한국이 가지고 있으며 한국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리더십을 세계와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뤼도 前 총리는 이번 APEC은 대한민국이 리더십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하며 말을 마쳤다.
대담을 마무리하며 이철우 지사는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APEC, 포용과 성장에 기여하는 APEC 되도록 5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강조했고 트뤼도 前 총리는 “한국이 지난 시간 세계와 공유해온 비전과 리더십을 APEC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아시아 태평양 경제의 번영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로 대담은 종료됐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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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세계지식포럼 APEC나이트 만찬 주재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Q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저녁, 서울 신라호텔에서 장대환 매경회장과 함께 제러드 다이아몬드 등 글로벌 석학과 국내외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지식포럼의 메인 만찬인 ‘APEC나이트 VIP디너’를 진행했다.
경상북도는 이날 만찬은 에이펙2025 경주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매경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공동개최했으며 90분 동안 만찬을 갖고 다양한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APEC성공개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날 APEC특별세션에 연사로 참여한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이기도 한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History followed different courses for different peoples because of differences among peoples’ environments, not because of biologicaldifferences among peoples themselves.”를 인용하면서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되짚었다.
이어 이번 APEC의 의미를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한 새역사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88서울올림픽은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를 알리고 냉전종식의 신호탄을 쏜 변곡점이었고 2002월드컵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한 전환점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지사는 “초일류 국가는 역사의 고비마다 인류의 미래를 여는 가치와 철학을 제시하는 나라”며 “다양성에 대한 포용과 공동체에 기반한 경주 천년의 정신문화는 대한민국이 세계에 내놓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비전이 될 것이다”고 했다.
이날 VIP 만찬에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전 총리를 비롯해 에이펙 회원국의 주한대사와 주한상공회의소 회장, 총균쇠의 저자 제러드 다이아몬드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시카고대 교수 등 120여명의 국내외 정치·경제인들이 참석했고 경상북도의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윤재호 상의회장 그리고 대학교 총장을 포함한 인사들도 함께 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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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하반기 교육 진행
예천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하반기 교육 진행
[Q뉴스] 예천군은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6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예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해 총 14회에 걸쳐 안전사고 예방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며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자치센터, 복지회관 등에서 사업단별로 실시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건강에 유의하시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예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 예천군노인복지관에 위탁해 운영 중이며 현재 28개 사업단에서 1,850명의 어르신이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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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아이돌봄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예천군, 아이돌봄 긴급돌봄서비스 운영.
[Q뉴스] 예천군은 갑작스럽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돕기 위해 ‘아이돌봄 긴급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할 때 서비스 시작 최소 2시간 전까지 긴급 신청을 하면 아이돌보미를 연계해 주는 제도로 주민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돌봄서비스의 지원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을 양육하는 가정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한 경우이며 서비스 신청은 돌봄 시작 5일 전부터 최소 2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요금에 건당 3천원이 추가된다.
또한 예천군은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은 인근 안동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예천군 경북새일센터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내에서 직접 양성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인력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긴급돌봄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갑작스러운 야간근무, 긴급 외출 등으로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인력 확충과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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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박물관, 2025년 박물관대학 개강
청량산박물관, 2025년 박물관대학 개강
[Q뉴스] 청량산박물관은 지난 3일 2025년 박물관대학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박물관대학의 교육과정은 봉화의 역사·고고·민속 등 지역 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봉화읍 청소년센터 2층 세미나실에 진행된다.
총 8회에 걸친 이번 교육에는 실내 강의뿐 아니라 현장 답사 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개강식에는 수강신청을 완료한 봉화군민 5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첫 강좌는 충남대학교 고고학과 황재훈 교수가 ‘ 과거 시간 측정법-고고학 편년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봉화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전문 연구자들의 깊이 있는 강좌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 누리집이나 청량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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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자인면에 다목적 체육관 건립된다
[Q뉴스] 8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에서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 위치한 경산2산업단지의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과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이 최종 선정돼, 총 90억원 규모의 국비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에 국비 70억원이 투입되어 수영장과 헬스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서고 자인 단오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경산2산업단지 내에 산업 종사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체육시설 등이 전무해 여가시설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았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생활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는 국비 2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단지 내 낙후된 도로 구조물과 불량 보도블럭을 교체하는 등 보행 환경을 정비하고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야간조명 및 지능형 CCTV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어,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의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은 물론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바라는 경산 지역 동남권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종사자와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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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김성원 의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박정·김성원 의원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 대표발의
[Q뉴스] 8일 박정 의원과 김성원 의원 은 접경지역 농민들의 영농활동을 보장하고 안전을 확보하도록 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접경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자연환경 보전 등을 규정하고 있으나,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민들의 권리 보장은 충분히 담보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접경지역 농민들은 지뢰 등 위험 요인과 군사적 활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기존의 입법 목적을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개정안은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농민들의 영농활동 및 안전보장‘을 포함하고 국가가 접경지역 영농활동을 보장·지원하도록 하는 책무를 명시했다.
또한 지뢰 등으로 인한 피해 방지 조치를 국가가 취하도록 하고 군사활동으로 불가피하게 영농활동을 제한할 경우 최소한의 범위로 그치도록 하는 원칙을 신설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접경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더불어 접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 의원은 “접경지역 농업은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의 뿌리”며 “이번 개정안이 접경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 발전을 뒷받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의원도 “접경지역 발전은 여야를 넘어 국가의 과제로 다뤄져야 한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과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의원은 국회 접경지역 내일포럼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함께 모색해왔다.
특히 올해 4월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5대 분야 22개 과제‘를 대선공약으로 제안하며 실질적 해법 마련에 앞장서 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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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 실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Q뉴스] 울릉군은 지난 8일 군민회관에서 전 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2026년도 예산편성 운영기준’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본예산 편성방향 및 편성원칙, △경비별 편성기준, △지방보조금 편성 및 운영, △예산편성 사전이행절차 등이였으며 특히 예산 편성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및 자주 묻는 질문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예산편성기준과 원칙을 충분히 이해하고 경기침체 · 교부세감소로 세입이 감소되는 상황에서 철저한 성과 분석을 통해 필요필급한 사업을 추진해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룽군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각종 사전절차를 진행해 2026년도 예산안을 작성하고 11월 21일까지 울릉군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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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특전사 동지회, 나눔으로 이어가는 교육 사랑
경산 특전사 동지회, 나눔으로 이어가는 교육 사랑
[Q뉴스] 경산시장학회는 9일 경산 특전사 동지회 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경환 지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민생 회복 쿠폰으로 장학기금을 마련하게 되어 뜻을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꿈에 대한 도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경산시 통합방위에 기여했다.
은 물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 특전사 동지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경산시장학회 장학기금 기탁과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사회봉사, 재난구호 활동 등 사회질서 확립과 안전망 구축에 최우선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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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의원, “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조지연 의원, “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 개최
[Q뉴스]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이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화학제품 안전 관리 강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19년 1월 1일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첫 시행 이후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화학제품 관리 체계와 그간의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화학제품 안전약속 이행협의체, 온라인 유통사, 시험·검사기관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고 김혜진 국립환경과학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이 ‘생활화학제품의 살생물제품 관리전환 대응’을, 김은영 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강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양지연 연세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이봉환 이행협의체 운영위원장, 김신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수석연구원, 조용성 서경대학교 환경화학공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제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조지연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 유통금지·회수 조치된 생활화학제품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라며 "논의된 고견들을 정책과 입법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정 의원은 “생활화학제품 중 살균, 살충 등 유해생물 제거 기능의 제품은 내년부터 살생물제품으로 관리전환되어 본격적인 시장 유통을 앞두고 있다”며 “관리전환 과정에서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제도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국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이날 토론회 제언을 바탕으로 살생물제품 승인제, 생활화학제품 신고제 등 제품 안전성 검증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사회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며 화학제품 안전관리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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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