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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전동킥보드 사고 10명 중 5명은 무면허. 부실한 면허검증시스템에 비판 잇따라
박정현 의원, 전동킥보드 사고 10명 중 5명은 무면허. 부실한 면허검증시스템에 비판 잇따라
[Q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발생한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건수는 7,007건으로 그중 무면허 운전 교통사고 건수는 3,442건인 것으로 밝혀졌다.
내용을 살펴보면 연도별 PM 교통사고 건수는 '22년 2,386건, '23년 2,389건, '24년 2,232건으로 3년간 7,007건의 교통사고와 7,86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PM 교통사고 건수는 '22년 1,127건, '23년 1,148건, '24년 1,167건으로 매년 증가했고 전체 PM 교통사고의 절반 가량이 무면허 운전에 의한 사고인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자아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3년간 PM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은 순서대로 경기도, 서울, 대구였다.
경기도에선 2,594건의 교통사고와 2,9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서울에선 1,354건의 교통사고와 1,50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대구의 경우 426건의 교통사고와 48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수치는 인구수에 비례한 경향이 있으나, 대구의 경우 인구수를 감안해도 다소 많은 사고건수와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상자가 많은 지역은 민원건수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서울과 경기에서는 각 41만 8,596건, 3만 197건의 민원을 접수했으며 이는 전국 지자체 민원건수의 83%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년간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5세 이하 1,441명, 16세 ~ 19세 1,648명, 20대 1,783명, 30대 790명, 40대 524명, 50대 414명, 60대 201명, 70세 이상 168명, 불명 78명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의 절반 가량이 19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박정현 의원은 “자유업에 속하는 전동킥보드 업체는 지자체에 별도의 신고나 등록이 필요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고 하면서 “전동킥보드 사고의 절반 가량이 무면허 사고인 만큼, 전동킥보드 업체의 면허검증시스템을 의무화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통해 규제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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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춘 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 시즌2’ 성료
영덕군, 청춘 만남 프로그램 ‘장르만 트레킹 시즌2’ 성료
[Q뉴스] 영덕군은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시즌2’의 메인 프로그램을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르만 트레킹 시즌2’는 영덕 블루로드 등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 만남 및 커플 매칭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을 둔 남녀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영상 면접을 거쳐 총 81명의 신청자 중 남자 8명, 여자 8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들은 해변 피크닉 데이트, 러브 밸런스 게임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 ‘첫 만남’을 시작으로 3주 동안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인 ‘선택의 날’은 인문힐링센터 ‘여명’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첫날 참가자들은 1:1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프라이빗 데이트’, 연애·결혼 가치관 공유 ‘러브 노트’, 여름밤 감성을 담은 ‘별빛·불멍 데이트’를 통해 추억을 만들었으며 다음 날 최종 커플 매칭 시간을 통해 커플 2쌍이 탄생했다.
커플로 이어진 참가자에게는 지역 내 식당·카페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제공돼 영덕군을 다시 방문해 데이트를 할 수 있게 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한 참가자는 “평소 자연스럽게 만나기 힘든 또래 청년들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주변에도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은 앞으로 이어지는 후속 프로그램 ‘또 다른 걸음’을 통해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관내 카페에서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오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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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
문경시,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
[Q뉴스] 문경시는 지난 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실단과소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조성 실천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는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세 번째 기관장 주관 회의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청렴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으며 직장 내 갑질 예방을 위해 9월부터 시행된 ‘갑질상담 안심노무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보조금, 공사·용역, 인허가 등 외부 체감도 부패 취약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부서별 개선 과제를 논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시민 신뢰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책무이자 시민 신뢰의 바탕”이라며 “청렴문화 조성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문경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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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첫 해외 교류 독일서 성과 거둬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첫 해외 교류 독일서 성과 거둬
[Q뉴스] 안동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글로벌 인문 리더 양성 사업의 첫 해외 교류 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1일 출국한 안동시 관내 고등학생 28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독일 괴테 프랑크푸르트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8월 29일 귀국했다.
이번 교류는 ‘전통에서 세계로 통찰에서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추진됐다.
인문학적 성찰과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청소년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약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2학년 학생들이 2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참여했다.
현지 교류를 위해 한국 문화와 지역 특색을 소개하는 활동도 학생들이 직접 준비했다.
독일은 칸트, 헤겔, 쇼펜하우어 등 세계적인 인문학자를 배출한 나라로 인문학의 본고장으로 불린다.
교류단은 괴테대학교와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를 방문해 독일 공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인문학적 통찰을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괴테대학교에서는 재학생들의 안내로 캠퍼스를 투어하며 독일의 고등교육 체계와 입시제도, 학과소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알베르트 슈바이처 학교에서는 현지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루어 수업에 참여하고 교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준비한 K-POP 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서로의 급식문화를 비교하는 시간을 보내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독일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할까 걱정했는데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독일 학생들이 한국 드라마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아 문화의 힘을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 아쉽지만 SNS로 계속 교류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럽에서 인문학적 전통이 깊은 독일에서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과 국제적 시각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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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동서5축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한국도로공사 방문
영주시, 동서5축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총력… 한국도로공사 방문
[Q뉴스] 영주시는 동서축 광역교통망 확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동서5축 고속도로 신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9월 1일 황규원 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해 문경 불정~ 울진 구간 동서5축 고속도로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영주시는 동서5축의 중간 거점도시로서 고속도로 개설 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연결하는 교통 허브 기능 강화 △수도권 및 동해안 접근성 제고 △지역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확대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동서5축 고속도로는 국가적 이익을 넘어, 영주시가 동서 교통축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본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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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참여자 모집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참여자 모집
[Q뉴스] 영주시는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부터 15일까지 ‘2025 영주시 가족참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체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 순흥초 배점분교)에서 2회에 걸쳐 열리며 1차는 10월 18일~19일 2차는 10월 25일~26일에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영주시민 가족 20가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 가족들은 △사회적경제 체험 부스 △사회적경제 클래스 101 △우리 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공연 및 사회적경제 OX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배우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게 된다.
신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보호자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접수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 가족을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출 서류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따뜻한 가치를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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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구미시, 청렴문화주간 운영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Q뉴스]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2025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하며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단순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가치로 체득해 시민이 신뢰하는 공직문화를 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세대공감 청렴톡톡 △갑질 OUT, 청렴라떼 △청렴네컷~ 부패는 컷 △청렴아트체험 △볼륨을 높여요 청렴라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7~9급 저연차 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형·참여형 방식으로 기획해,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 교육과 차별화했다.
행사 첫날인 1일에는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청렴톡톡’ 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 자리는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시장이 직접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청렴 의식을 공유했다.
2일 출근길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다.
‘청렴라떼’ 커피차와 청렴 포토존, 스티커사진 인화 프로그램 ‘청렴네컷’ 이 운영되며 직원들은 청렴의 의미를 유쾌하게 체험했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일상 속에서 청렴을 즐겁게 느끼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저연차 8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아트체험’ 이 진행된다.
컬러테라피와 청렴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감성을 채우는 동시에 청렴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매주 월요일 아침방송 ‘청렴라디오’를 통해 청렴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전 직원이 공감하며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렴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적 가치이며 시민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의 출발점”이라며 “청렴문화주간을 통해 청렴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렴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공직사회의 일상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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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5천 5백만원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대회 개최
총 상금 5천 5백만원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대회 개최
[Q뉴스] 구미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관내 파크골프장 6곳에서 ‘제4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파크골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9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동락,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6개 구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 예선전을 거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총 2,91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결승 진출자는 전국 최초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최종 우승을 놓고 겨루게 된다.
대회 상금은 총 5천5백만원으로 MVP에게는 3,000만원, 1위와 2위에게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10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남녀 20, 30, 50, 70, 90위에게 각 10만원씩 특별 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 의욕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구미사랑상품권 1만원이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선수단의 장기 체류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전국의 파크골프인들에게 구미 명소를 알리는 기회로 삼는다.
참가자들을 구미 곳곳 명소로 유입시켜 스포츠·경제·관광이 어우러져 선순환하는 생활체육대회의 우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보유한 9개소 288홀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국 대표 파크골프대회로서의 브랜드를 확고히 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정부가 강조하는 ‘100세 시대, 생활체육 활성화’의 기조에 맞춰 구미시도 늘어나는 시니어 세대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활력있는 체육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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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구미시 시민정책디자인단,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Q뉴스] 구미시가 9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시민정책디자인단’ 과제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민의 생활 경험을 정책에 반영한 혁신적 시도이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는 시민정책디자인단 활동을 통해 도출한 ‘그래케어링 구미’ 과제를 발표했다.
이 과제는 자녀 돌봄 과정에서 부모와 조부모 간 갈등을 예방하는 컨설팅 모델로 가족 내 이해와 존중을 높여 조부모의 돌봄 역할을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디자인 제도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설계·제안하는 대표적 참여형 거버넌스 프로그램이다.
구미시는 △2023년 ‘구미역 복합문화거점공간 조성사업’ △2024년 ‘청년 연애·결혼 지원책’과 ‘경력단절여성 대상 24/7 케어 프로그램’을 연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일상 속 문제 해결과 혁신적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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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
경북교육청,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 개최
[Q뉴스] 경북교육청은 ‘AI시대, 비즈니스 감각으로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주에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참여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미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직무능력을 향상해 좋은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가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전국 172개 상업계열 직업계고 학생 1,594명과 지도교사 등 관계자 600여명 포함 전체 2,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경주시 지역 일원 고등학교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진·경연 종복 2개 분야의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등 1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일정은 2일 창업동아리 엑스포를 시작으로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오후 4시 개회식이 개최되며 3일에는 경진과 경연 분야 종목이 경주정보고 경주여자정보고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더케이호텔에서 치러지며 4일에는 경주정보고에서 폐회식과 시상식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더케이호텔 경주 행사장에서는 채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상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방송 판매 행사가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 행사는 농업과 상업의 콜라보를 주제로 경북 농업계고 졸업생 대표 2인의 농산물을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대회 출전 학생 중 희망 학생들은 방송 체험단으로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어서 3일은 유튜버 강연과 영상 스튜디오 체험까지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은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와 미래를 위한 역량과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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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Q뉴스] 경북교육청은 2일 도교육청 연화관에서 2026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이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편성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 대표와 예산·행정 분야의 전문가 등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 제출, 예산편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집약하는 활동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과 7월 두 달간 경북교육청의 주요 정책과, 예산 현황 등 교육 재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접수된 71건 중 교육청 소관 사업 37건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의 의견서는 각 소관부서에 전달되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더욱 확대해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와 교육 재정 운영의 투명성·효율성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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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실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실시
[Q뉴스] 경북교육청은 3일 오전 8시 40부터 경북 도내 135개 학교와 5개 학원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원 모의평가로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 제공과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경북 도내 재학생 17,36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1,290명 등 총 18,653명이 응시한다.
응시 인원은 전년 9월 모의평가 대비 재학생 89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68명 등 960명 증가했다.
시험은 문과와 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하는 올 수능과 동일한 체제로 시행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른다.
수험생들은 개인별 성적통지표를 9월 30일부터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바라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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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ZERO 챌린지 시범 운영
경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ZERO 챌린지 시범 운영
[Q뉴스] 경북교육청은 1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2026년 ‘학교폭력 ZERO 챌린지’의 일환으로 추진 예정인 ‘학교폭력 안되지 국밥’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1학기에 진행된 ‘주먹대신주먹밥’ 캠페인의 후속으로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점심 급식과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경북일고등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학생회와 학교폭력예방 학생자율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탈인형, 피켓, 어깨띠를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으로 진행했다.
점심 메뉴는 △친구 마음에 꽃을 심는 하루 꽃씨잡곡밥 △학교폭력 안되지국밥 △사이좋게 지내새우 △사랑이 넘치는 학교 하트햄계란구이 △친구 사이 너무너무 좋아열 열무무생채 등 재치 있는 이름으로 준비했다.
식사 후에는 △친구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소원나무에 메시지 걸기 △포토존에서 친구와 사진 찍기 △예쁜 말 주고받기 등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 사제동행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내년에 추진될 식생활교육관 연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의 목적과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의 창의적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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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봉화군 2호 탄생
‘아너 소사이어티’봉화군 2호 탄생
[Q뉴스] 봉화군은 지난 1일 봉화군청에서 ㈜구마이엔씨 임창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봉화군나눔봉사단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임창길 대표의 뜻깊은 나눔 참여를 축하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사회리더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회원 자격이다.
이번 가입으로 임창길 대표는 봉화군 제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임창길 대표는 “고향인 봉화지역의 소외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는 잠재적 기부자들이 용기를 내고 이웃사랑을 함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창길 대표님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가입이 봉화군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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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 끼의 온정, 하나 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
안동시, ‘한 끼의 온정, 하나 되는 마음’ 프로그램 운영
[Q뉴스] 안동시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보호대상아동 81명을 대상으로 ‘한 끼의 온정, 하나 되는 마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호대상아동과 원가정 간의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만남을 지원해 정서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가족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안동시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외식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81개 가구에 총 40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들은 식사 자리를 매개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한 정을 쌓아 가족 간 유대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과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