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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환경부 예산안 15조 9,160억원…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올해 대비 7.5% 늘려 편성
2026년도 환경부 예산안 15조 9,160억원… 예산 및 기금안 총지출 올해 대비 7.5% 늘려 편성
[Q뉴스] 환경부는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5% 증가한 15조 9,16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환경분야 기술개발 예산을 올해 대비 19.8% 증액해 사상 최대규모인 4,180억원으로 편성하는 한편 증액 예산의 대부분을 기후대응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환경분야 연구생태계 회복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그간 매년 축소 해오던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단가를 전 차종에 대해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한편 전기차 전환지원금을 신설해 내연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운수사업자의 초기 차량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기·수소버스 구매 융자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충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정부 재원과 민간투자를 결합한 형태의 인프라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안심보험도 신설해, 전기차 화재로 인한 전기차주의 배상책임 우려를 해소하고 더 많은 소비자가 전기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전기·수소차 보급을 촉진한다.
공기의 열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난방 전기화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특히 이 사업은 기존 화석연료 기반 사업을 폐지해 마련된 재원을 활용하는 지출구조조정의 대표적인 사례다.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확대해 온실가스 저감, 자원순환 성과를 제고한다.
상수원 관리지역에 수계기금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햇빛연금도 도입한다.
마을회관·창고 등 공동건물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판매한다.
수익금은 상수원 규제로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마을 주민이 공유한다.
융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저탄소 산업생태계 조성을 촉진한다.
또한 시중 은행권에서 담보 대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싹·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을 제공해 자금조달을 지속 지원한다.
기업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녹색채권과 유동화증권 발행 시 발생하는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늘려 산업의 녹색 전환도 촉진한다.
또한, 기존 소규모 감축설비 위주 지원에서 대규모 감축설비 중심으로 사업방식을 개선하고 최소지원 규모를 10억원으로 상향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극대화한다.
지역축제, 카페, 음식점, 야구장 등 일회용품 사용이 많은 곳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 3,140만개의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탄소중립포인트 예산도 증액해 국민의 일상 속 친환경 활동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탄소중립포인트 수혜자도 연간 133만명 수준에서 151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해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지속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매년 심화되는 극한호우 등에 대비한 물관리 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편성한다.
먼저 지류·지천의 홍수 예방을 위한 국가하천정비 예산을 올해 대비 25.2% 확대한다.
국가하천 전 구간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 중 1,000개에 하천 주변의 사람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기능을 탑재하고 퇴적토를 제거해 국가하천 지류에 물이 원활히 흐르도록 국가하천 유지보수 투자도 지속한다.
상습 침수구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대심도 빗물터널 및 지하방수로 투자도 확대한다.
도시침수나 폭우 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관련 추락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해 추락방지 시설 설치를 신규 추진한다.
속도감 있고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국 모든 중점관리구역을 대상으로 내년 내 추락방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상·하수도 파손으로 인한 땅꺼짐 예방을 위해 노후관 정비사업도 확대해 도시 기반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또한 22개 전 국립공원에 사물인터넷 산불감지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는 등 산불 예방 대응 능력도 제고한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낙석, 산사태 등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녹조 오염원 원천 관리를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또한 신속한 조류경보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예산도 신규 편성해 시료 측정 당일 결과를 공개하는 체계를 낙동강에 우선적으로 구축하고 추후 전국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그간 사업이 부진했던 취·양수장 시설 개선도 진행해 녹조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취수 여건을 마련한다.
먹는 물 안전 강화를 위해 정수장 내 과불화화합물 감시망과 광역상수도 지능형 고도화를 신규 투자한다.
정수장 점검 로봇을 도입해 사업장 내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고 작업자의 안전을 빈틈없이 챙길 예정이다.
가습기살균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출연금 100억원을 편성한다.
정부는 2019년부터 3년간 225억원의 출연금을 편성한 바 있다.
이번 정부출연금 편성은 2024년 대법원 판결에 따른 국가책임 이행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 문제해결 의지를 표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출연이 안정적인 피해자 구제와 함께 가습기살균제 문제 근본적 해결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등을 위해 국립공원 숲 결혼식 기반시설를 새로 조성하고 사진 촬영, 메이크업 등도 지원한다.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날을 기념하면서도 결혼 비용 부담까지 덜 수 있도록, 국민이 체감하는 수준 높은 국립공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붉은등우단털파리 등 곤충 대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친환경 관리방안을 마련해 국민 불편을 줄인다.
지역·도시개발 등으로 단절된 생태축을 재연결해 일상 속에서 자연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확대한다.
단순한 생태계 복원을 넘어 산책로 등 생활공간과 연계해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항 인근의 시기별 철새서식지 및 종에 따른 생태 특성을 연구해 항공안전에 활용하는 사업도 새롭게 편성한다.
훼손지 생태복원의 본보기 발굴 및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장항국가습지 복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를 대상으로 자연환경복원도 올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다.
국가 균형성장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하수처리장 설치 사업 등을 2026년부터 지자체 포괄보조 방식으로 이관한다.
이관과 동시에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하수처리장 설치 예산은 각각 올해 대비 17.8%, 37.1%가 증가한 1조 1,167억원, 1조 2,686억원으로 대폭 투자를 확대한다.
아울러 팔공산 국립공원 기반시설 구축에 160억원을 투자해 지역 성장을 지원한다.
지역 주도의 물순환 촉진구역 지정도 신규 투자한다.
그간 개별 사업단위로 관리해 온 물 공급, 수질개선, 물재해 예방 등을 앞으로 지역단위로 통합 관리해 물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2026년도 환경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9월 2일 국회에 제출 후,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12월 안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내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탈탄소 녹색문명 전환, 기후위기 시대에 대비한 안전 기반시설 확충 및 사람과 환경의 공존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며 “국회 심의 과정까지 충실히 준비해 편성된 예산안이 국민 삶 속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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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 76조 4,426억원 편성, 사업비 6조 6,665억원, 올해 대비 43.8% 증가
2026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 76조 4,426억원 편성, 사업비 6조 6,665억원, 올해 대비 43.8% 증가
[Q뉴스] 행정안전부는 2026년도 예산안을 76조 4,42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안은 9월 2일 국회 제출 후 상임위,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을 통해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지방교부세는 69조 3,459억원, 인건비 및 기본경비는 4,302억원이며 특히 사업비는 올해 본예산 대비 2조 303억원이 증가한 6조 6,665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 민주정부 구현, 국민 안전 확보,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사회통합 및 과거사 해결 등 새정부 핵심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해 범정부 인공지능 공통기반을 구축하고 정부·지자체가 중복투자 없이 신속하게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고도화 전 단계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개인상황 변화에 따라 국민이 놓칠 수 있는 정부혜택을 알아서 챙겨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강화하고 복잡한 신청절차를 밟지 않아도 일상언어로 AI Agent에 요청하면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서비스를 새로 도입한다.
민간 인공지능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핵심 공공데이터들을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 제공하도록 확대한다.
심각해지는 이상기후에 대응해 인공지능·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 예측·감시체계를 구축하며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새롭게 조성해 첨단 기술기반의 국민안전산업 성장을 촉진한다.
집중호우·태풍 등 재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확대하고 재난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복구비도 증액한다.
소상공인 등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비지원을 확대하며 1조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소멸 극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소멸 등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마을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접경지역, 섬 등 특수한 지리적 여건으로 소외된 지역들을 위해 지역주민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 및 균형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주민이 중심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확산한다.
기후·환경·재난 등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인재 육성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주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의 유해를 안장해 그 넋을 달래고 유가족의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기 위한 전국단위 위령시설을 조성하며 일제 강제동원 관련 피해자 추도 및 국민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과거사 극복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6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은 국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세계 최고 AI 민주정부 구현’, ‘국가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자치발전 및 균형성장 촉진’, ‘연대와 화해에 기반한 사회통합’ 등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핵심과제들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앞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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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 기술로 기록유산 보존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Q뉴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9월 3일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자력 기술을 이용한 국가기록물 보존 및 복원 기술 개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재난 피해 기록물의 보존처리 골든타임인 48시간 이내에 손상 기록물을 소독처리하기 위해 방사선을 이용한 대체 기술 개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그간 국가기록원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의한 수침 피해를 비롯해, 각종 재난으로 손상된 기록물의 응급복구를 위해 곰팡이 피해 등을 방제할 기술이 절실했다.
한편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기록물을 비롯한 문화유산 소독처리에 사용해 온 유독한 훈증제인 메틸브로마이드를 인체에 비교적 무해한 방사선으로 대체하기 위한 기록유산 소독처리 기술 등을 개발하고자 했고 이에 국가기록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방사선 이용 국가기록물 보존처리 연구, △기록물 방사선 소독처리 장비 개발 및 실증, △원자력 역사 기록물 보존·복원 및 전문가 양성,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상호협의체 운영 등을 협력·추진한다.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국가기록원과 협력해 우리 원자력 기술로 기록유산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우수한 K-원자력 기술이 국가 기록유산뿐 아니라 세계기록유산 보존을 위한 ‘해법’ 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철 국가기록원장은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보유 공동 4위의 기록관리 강국이라는 높은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은 K-복원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력을 강화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각종 재난 피해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원자력 기술을 활용한 기록유산 보존·복원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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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 선정
소방청,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 선정
[Q뉴스] 소방청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적극행정을 실천한 성과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 ‘2025년 소방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총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각 부서에서 추진한 22건의 정책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국민심사 △서면심사 △적극행정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국민 체감도, 적극성, 과제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이 중 1위부터 4위까지는 범정부 경진대회에 출품돼 정부 전체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게 된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119패스’는 긴급상황에서 공동주택 현관을 소방대원이 지체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그동안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다 하더라도 인터폰 연결, 관리실 호출, 비밀번호 확인 등 공동현관 출입이 지체돼 초기 대응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119패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출동대가 지체없이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보안 우려에 대한 보완책까지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에는 야놀자, 여기어때 등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숙박시설의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숙박시설 스프링클러 설치정보 제공’ 이 꼽혔다.
예약 과정에서 안전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국민 체감 효과가 크다는 점이 주목됐다.
‘장려’ 사례에는 두 건이 뽑혔다.
첫째, 사회적 약자나 홀로 있는 어린이, 침수지역 주민 등 위기 상황에서 등록된 정보로 빠르게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 이름을 올렸다.
응급환자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국민 체감도가 높았다.
둘째, ‘소방용품 인증절차 개선’은 소방산업 5개 분야 53개 과제를 개선해 인증 절차를 간소화하고 영세 제조업체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이는 소방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석곤 소방청장은 “재난유형이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소방은 현장 대응뿐 아니라 행정 전반에서도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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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통합강의실, ‘대구 도심캠퍼스’ 2학기 확대 시행
도심 속 통합강의실, ‘대구 도심캠퍼스’ 2학기 확대 시행
[Q뉴스] 대구광역시는 도심 활성화를 선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전국 최초 지역-대학 상생 모델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과 올해 1학기 수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이번 학기에 양질의 교과 수업으로 확장된 도심캠퍼스를 개강한다.
이번 2학기 도심캠퍼스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1개 강의와 신규 추가 개설 7개 강의 등 총 38개 강의가 운영된다.
특히 당초 업무협약에만 참여했던 영남대학교와 경일대학교가 첫 강의를 개설하면서 도심캠퍼스 협약대학인 대구·경산권 15개 대학이 모두 합류하게 돼 대학 간 연대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심캠퍼스 사업은 지난해 56개 과정의 교과과목 11개에서 올해는 57개 과정의 교과과목 41개로 학점인정 강의 비율이 70%까지 높아져, 명실상부한 도심 속 대학캠퍼스로서의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점교류 강의인 ‘대구경북지역학’은 올해도 역사·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인기 강좌로 자리잡고 있다.
강의는 도심캠퍼스 1·2호관 및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참여 ‘리빙랩’을 운영, 도심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1호관 강의로는 △한국문화와 대구지역이해 △로컬크리에이터 창업사례연구 △ 캐릭터비즈니스 등이 있으며2호관에서는 △외식창업 시뮬레이션 실습 △미술의 이해 △SMART 뷰티케어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역 기반 창의적 비즈니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ABB융합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실제 창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창업 실무연계 프로젝트 등 도심 연계 강의는 행복기숙사가 위치한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를 통해 도심캠퍼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17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대항전, 댄스·가요제 개최 등으로 학생과 시민,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대학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이은아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도심 속 대학 강의는 학생들에게는 특별한 학습 경험을, 도심에는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선사할 것”이라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통해 배움과 소비,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캠퍼스를 실현하고 도심 속 노후 공간의 교육 서비스 확장으로 전국적인 상생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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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100주년 함께할 시민을 찾습니다
센서스 100주년 함께할 시민을 찾습니다
[Q뉴스] 대구광역시는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각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원 1,194명을 오는 9월 17일까지 구·군별로 모집한다.
본 총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지정 통계조사로 1925년 처음 시행된 이후 5년 주기로 실시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번 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되며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가 시작되고 11월 1일부터는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 조사가 실시된다.
조상 대상은 대구시 전체 가구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 약 23만 5천 가구와 관내 모든 기숙·사회시설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약 3만 2천 명이다.
조사원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구 위치 확인 및 특이사항 보고 △조사안내문 배부·게시 △조사대상 거처 현지 확인 및 방문조사 △거처 및 가구조사표 42개 항목 태블릿PC 입력 △응답거부 가구 설득 △수집자료 오류사항 확인·보완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이번 조사는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자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만 18세 이상 이중 취업자가 아니며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사원 신청은 각 구·군 방문 및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구·군별 모집 인원, 모집 기간, 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각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통계”며 “이번 조사원 모집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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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 개최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 개최
[Q뉴스] 경산시는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주요 분야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더하는 다양한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에 나선다.
시는 1일 임당유적전시관 강당에서 조현일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각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 발굴을 통한 민선 8기 후반기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총 58건의 시책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실효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별난백고미 캐릭터 마케팅 △경산서체 개발, 행정 절차 간소화와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한 △똑똑한 알림톡 서비스 시행 △시민 만족 인허가 서비스 운영,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산업 재해 예방 작업환경 구축 지원 △이동 노동자 휴식 스테이션 구축, 복지·안전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사업 △장애인 배려 파크골프장 운영, 세대별 특화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 구축 및 운영 △시니어 디지털 체험존 조성 및 역량강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
특히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마음편의점 조성·운영 △시민 체감 AI 서비스 제공 △취업 지원센터 설치 △여성 일자리 편의점 사업 등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경산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하양 지하철 역세권 개발사업 등 장기 플랜으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할 과제들도 당초의 목표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점검하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내년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부합해 지출 구조를 혁신함으로써, 재정이 꼭 필요한 곳에 더 과감하고 체계적으로 투입되어야 한다"면서 "대내외 환경 변화를 냉철히 바라보며 행정의 목표이자 존재 이유는 시민의 행복과 편안한 삶이라는 점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시민체감 100℃ 시책 보고회'를 통해 발굴된 58건의 시책은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시민 체감도, 시정 방향과의 부합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신규사업으로 확정하고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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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 접견
주낙영 경주시장,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 접견
[Q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이 던 베넷 주한뉴질랜드대사를 만나 양국의 미래지향적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던 베넷 대사는 주중 뉴질랜드 대사관 경제참사관, 뉴질랜드 국회수석보좌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6월, 주한뉴질랜드대사로 임명을 받았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함께 APEC 창설 회원국으로 1989년부터 APEC 활동을 이어왔으며 1999년과 2021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국이다.
이날 주낙영 시장은 던 베넷 대사에게 경주를 소개하며 뉴질랜드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뉴질랜드의 경험과 성공비결이 공유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던 베넷 대사는 “경주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잘 드러나는 도시” 라며 “경주시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두달 여 남은 현재,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뉴질랜드의 APEC 개최 경험이 경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던 베넷 대사는 APEC 정상회의 숙소 및 주요 APEC 관계 시설을 둘러보고 안동으로 떠났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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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알팔파 자급화로 축산농가 숨통 트인다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Q뉴스] 경주시는 2일 신농업혁신타운 알팔파 시험포장에서 축산농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팔파 재배 기술 보급 연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사료비 부담이 큰 축산농가에 국산 알팔파 재배 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알팔파’는 서남아시아 원산의 여러해살이 콩과작물로 단백질·비타민·미네랄이 풍부하며 상대적 사료가치가 151%에 달해 ‘목초의 여왕’ 으로 불린다.
그러나 수입 의존도가 높고 가격이 비싸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으로 이어져 왔다.
경주시는 2022년에 알팔파 시험 연구포장을 조성해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을 정립했으며 2023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까지 재배면적을 19ha로 확대했다.
경주지역 알팔파 파종 적기는 9월 중하순으로 적기에 파종하면 다음 해 5월 첫 수확을 시작으로 연간 4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연시회에 참석한 이대우 경주시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은 “수입산 알팔파에 의존하던 축산농가에 국산 알팔파 재배가 확대되면서 직접 재배한 알팔파를 가축에게 먹일 수 있게 돼 사료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알팔파 재배 확대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배 기술 보급과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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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도심 ‘씽크홀 예방 점검’ 막바지
경주시, APEC 앞두고 도심 ‘씽크홀 예방 점검’ 막바지
[Q뉴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심 주요 도로에서 ‘씽크홀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확인된 구간을 즉시 복구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점검은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대표단 이동이 집중될 경주IC~보문관광단지와 시내 주요도로 19㎞ 상수관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구간은 회의장·숙소·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핵심 동선으로 지반 안전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도심 ‘씽크홀’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지반침하는 자칫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점검에는 땅속을 비파괴 방식으로 탐지하는 지중레이더 장비가 투입됐다.
조사 결과 크고 작은 공동 12곳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11곳은 유동성 채움재 주입 방식으로 1곳은 굴착 후 골재 보강 방식으로 보수했다.
시는 모든 보수 작업을 즉시 완료해 잠재 위험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주요 동선의 지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점검 이후에도 연내 추가 조사를 시행하고 필요할 경우 정밀조사까지 병행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관리 매뉴얼에 반영하고 도로관리 부서와 협력해 포장 상태·배수 대책·교통안전 관리 등을 포함한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통량 변화에 맞춰 위험 구간을 상시 모니터링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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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출근길 ‘청렴 함께 캠페인’ 전개
성주군, 출근길 ‘청렴 함께 캠페인’ 전개
[Q뉴스] 성주군은 9월 2일 출근 시간대에 군청 정문에서 ‘청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며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은 나부터, 작은 것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 실천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행동부터 청렴을 실천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렴 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 청렴기념품이 직원들에게 전달됐으며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청렴레터도 함께 배포됐다.
청렴레터에서는 “작은 일에도 원칙을 지키고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군민의 눈높이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때 성주의 진정한 청렴이 완성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북돋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나로부터 시작된 청렴이 결국 군민의 신뢰와 성주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청렴 함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공직 내부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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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향교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군위향교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Q뉴스] 군위향교는 지난 9월 1일 오전 10시 군위향교 함덕당에서 20여명의 각 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예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현무 군위향교 수장이 사회를 맡아 혼례의 의미, 혼례의 절차, 회혼례와의 차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인 가마 입교식도 함께 진행했다.
혼인이란 남자가 장가를 든다는 말인 혼과,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말인 인을 합친 말로 고서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모두 포함한 ‘혼인’ 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남자의 입장만 표현하는 ‘결혼’과 달리 전통 혼인은 남녀평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예 문화원 송미화 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향교는 지역 유교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예비부부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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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9월 한 달간 구제역 하반기 일제접종 실시
영양군, 9월 한 달간 구제역 하반기 일제접종 실시
[Q뉴스] 영양군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관내 우제류 154호 6,612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하반기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접종은 구제역의 사전 차단과 지역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 예방을 위한 정례 방역 조치로 소·염소·사슴 등 우제류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가접종을 원하는 전업농가를 제외하고 소규모·고령농가·취약 농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 접종·보조 인력 지원·장비 대여 등을 지원하고 접종 효과 확인을 위한 항체가 검사를 차례대로 실시해 미흡 농가에 대한 재접종 및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 “구제역은 한번 발생하면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다”며 “이번 일제 접종을 통해 사전 예방을 철저히 하고 축산농가 자신도 접종 후 관리와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군은 이번 접종 동안 구제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농가의 문의에 신속 대응하고 미접종 농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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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2025년 2학기 장학생 선발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Q뉴스]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2학기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올해 1학기 장학생 선발 결과 총 425명 선발, 전년 대비 111명 증가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올해부터 대학생 등록금 지원 장학금이 신규로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장학금과 달리 다른 장학금과 중복 신청이 가능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한층 더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5년도 2학기 선발 분야는 △대학생 장학금 △특기 장학금 △특별 장학금으로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다.
오도창 이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영양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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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8일부터 지류형 및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영천시, 8일부터 지류형 및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15% 할인 판매
[Q뉴스] 영천시는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4개월간 지류 및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행정안전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른 것으로 인구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민생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5% 할인을 실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법인 및 단체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다만, 이번에는 지류형 상품권에도 15% 할인율이 적용되며 할인 판매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 금융기관 또는 지역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4,15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대형마트와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할인율 상향으로 시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우리 지역 상권을 함께 살리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