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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모국의 맛으로 경산별찌야시장 활기를 더하다
다문화가족, 모국의 맛으로 경산별찌야시장 활기를 더하다
[Q뉴스] 경산시가족센터는 지난 7월부터 3주간 진행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별찌 야시장 창업 맛보기’ 이수자 중 우수한 3명을 선발해 ‘경산별찌야시장’ 음식 매대를 운영한다.
음식 매대 운영은 이주민들과 지역사회 상생 도모 일환으로 경산공설시장상인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이 교육과정에서 배운 것들을 실제 창업과 유사한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자립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민자 전통음식 매대는 9월 3일부터 한 달간,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중국 마파두부·만두, 일본 야키우동, 인도 치킨 비르야니·마살라차 등 이주민들이 직접 고향의 맛을 한국 사람 입맛에 맞게 재현해 선보일 예정으로 단순히 먹거리를 찾는 것에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정서를 나누는 특별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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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매도시 우사시 교류공무원, 농업현장서 ‘경주의 또 다른 매력’ 발견
경주시 자매도시 우사시 교류공무원, 농업현장서 ‘경주의 또 다른 매력’ 발견
[Q뉴스] 경주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우사시청 소속 교류공무원 다카야마 아야노 씨가 경주의 역사·문화를 배우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와 현장 농가를 찾아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체험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카야마 씨는 지난 4월 입국해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경주시청 국제협력팀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연수 기간 그는 문화유적 답사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첨단 기술과 농업정책을 경험했다.
경주의 기후와 농가 실증에 맞춰 제작된 ‘경주형 연동하우스’를 방문해 토마토·멜론·딸기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 과정을 확인했으며 신농업혁신타운에서는 미래 농업을 준비하는 경주의 노력을 접했다.
또한 알팔파 재배 기술 보급 연시회에 참석해 축산용 조사료 자급화 추진 현장을 둘러봤고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를 방문해 안정적인 농촌 인력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다카야마 씨는 “경주가 신라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인 줄만 알았는데 첨단 농업이 이렇게 발달한 줄은 몰랐다”며 “역사 보존과 함께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경주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 도시 교류는 문화 이해를 넘어 산업·기술 분야로 확장될 때 더 큰 시너지를 낸다”며 “이번 경험이 경주와 우사시 간 교류 확대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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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행복황촌 협동조합, 황촌 마을호텔 모델로 도시재생 ‘대상’
경주시·행복황촌 협동조합, 황촌 마을호텔 모델로 도시재생 ‘대상’
[Q뉴스] 경주시와 행복황촌 협동조합이 ‘황촌 마을호텔’을 기반으로 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로 2025 경상북도 도시재생 성과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민간 참여와 민관 협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이와 함께 경주시 지역재생지원센터 이동건 코디네이터도 도시재생 활성화 공로로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는 지난 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경북도 도시재생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삼수 영남대 산학연구부총장, 윤희란 경산시 부시장 등 각계 인사와 도민이 참석했으며 서수정 건축공간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도시재생 경진대회는 경제특화, 지역특화, 마을관리협동조합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전문가들의 서류 및 발표 평가로 진행됐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주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였다”며 “사후 관리에도 힘써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력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도시재생의 선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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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 마무리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Q뉴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28일 농업인 및 가공업 종사자 대상으로 한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 23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며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표고칠리소시지빵, 표고크림치즈빵, 콩파운드, 콩샌드쿠키 등 총 10종의 상품을 지난 2주간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했다.
표고버섯·콩의 부가가치 제고와 가공기술 역량강화로 취·창업 연계를 목표로 진행됐고 제과제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교육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했다”며“지역 자원의 활용과 가공기술 역량 강화로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 이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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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기 남성어르신 청춘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울진군, 제3기 남성어르신 청춘요리교실 참여자 모집
[Q뉴스] 울진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제3기 남성어르신 청춘 요리교실’ 참여자 12명을 9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남성 어르신 청춘요리교실은 65세 이상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과, 영양까지 챙기는 요리들을 직접 해보는 건강요리 프로그램이다.
매화면, 근남면, 금강송면, 기성면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9월 30일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6회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9월 12일까지 보건소 건강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남성 어르신 청춘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한 밥상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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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남부아카데미-울진보건소 연계 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Q뉴스] 울진군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울진보건소와 함께 11월 3일까지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 35명이 참여하며 인바디 검사를 시작으로 총 8회에 걸쳐 영양교육, 흡연예방교육,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 등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울진보건소의 전문 보건 인력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건강증진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보건교육을 넘어, 청소년이 즐기면서 배우는 체험 중심 건강 활동으로 마련됐다”며“학생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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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2025년 우리동네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영양군보건소, 2025년 우리동네 금연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Q뉴스] 영양군보건소는 4일 보건소 2층 다목적실에서 금연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영양군 만들기 위한 ‘2025년 우리동네 금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흡연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지역사회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금연 리플릿 및 전단지 배부를 통한 금연 홍보,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금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흡연자에게는 금연클리닉 이용을 안내하는 등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역할 수행 및 금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도 함께 진행해 군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을 도울 수 있는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양군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의 금연 홍보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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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손님맞이 서비스 품질 향상 ‘총력’
경주시, APEC 손님맞이 서비스 품질 향상 ‘총력’
[Q뉴스] 경주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참가단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손님맞이 서비스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6일과 14일에 이어 9월 3일 부시장실에서 ‘APEC 서비스 향상 TF’ 제3차 회의를 열고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관광컨벤션과, 식품위생산업과, 교통행정과 등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숙소, 음식, 교통, 환경, 물가 등 주요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우선 숙소 분야는 중앙부처 지적사항을 반영한 시설환경 개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투입해 관리·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음식 분야에서는 숙소 인근 음식점의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조사해 참가단 전용 안내 책자와 ‘경주로 on’ 플랫폼에 반영한다.
안내 책자에는 월드음식점 지정 현황, 할랄·비건 식당 정보 등을 알기 쉽게 표시하고 월드음식점 지정 배경과 역할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교통 분야는 준비지원단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셔틀·시내버스 야간 운행, 차량 2부제 등 교통대책을 점검하고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숙소 요금 등 물가 안정 캠페인을 강화하는 한편 시가지 환경정비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노점상, 불법적치물, 노후 간판,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부서별 자체 점검과 시민단체 합동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 준비는 단순한 행사 지원이 아니라 경주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며 “숙소·음식·교통 등 참가단이 직접 체감하는 부분에서 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TF 회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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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150년 묵은 때 벗다. 5년 간의 정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부산항 북항, 150년 묵은 때 벗다. 5년 간의 정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Q뉴스]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부산항 북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9월 5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 현황조사에서 정화복원지수가 기준치 이상 확인된 북항의 수질을 개선하고 북항 재개발에 따른 관광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에는 총 3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북항 내 항로와 재개발 구역 등을 제외하고 작업이 가능한 면적 356,802㎡에서 오염퇴적물 453,233㎥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1년 1단계 사업 이후 2022년 실시한 중간 모니터링 결과, 오염도가 CIHC 4 이상이었던 구간이 2.5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오염도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해양수산부는 준공 이후에도 해저 퇴적물의 오염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년부터 3~5년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이번 정화사업이 북항의 해양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항이 가진 역사적, 경제적 위상에 걸맞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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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개발사업의 핵심 성장 자본 확보
국토교통부(사진=PEDIEN)
[Q뉴스]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 는 년 월 2025 8 총 조원 1.1 규모의 글로벌 플랜트⋅ ⋅ 건설 스마트시티 2단계 펀드 조성을 완료하고 이를 통해 , 해외투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PIS 2단계 펀드는 정부 공공기관이 만든 , 4,400억원의 모펀드에 민간이6,600억원을 매칭해 총 조원 1.1 을 조성한 후, 블라인드방식 천억원 과프로젝트방식 천억원 의 자펀드를 통해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투자하는펀드이다.
’ 25 2 년 월 조성된 모펀드 억원 4,400 중 3,180억원은 이번에 모집된 민간투자 3,820억원과 매칭해 블라인드펀드 억원 7,000 을 조성함으로써본격적인 사업 발굴 투자 ⋅ 를 개시할 수 있게 됐다 나머지 . 모펀드1,220억원은 향후 각 사업별로 순차 모집하는 민간투자 2,780억원과매칭해 프로젝트펀드 억원 4,000 을 조성⋅투자해 나갈 예정이다.
블라인드펀드 억원 는 3개 유형의 펀드로 운영되며 지분투자 대출 , , ,채권 수익 ⋅ 증권 투자 등의 방식으로 투자한다.
수주강화펀드 억원 는 베트남 튀르키예 등과 같은 국가신용등급 ,중하위 이상 국가에 특히 교통 도시개발 등 우리 · 인프라 공기업등이 참여하는 사업에 주로 투자할 예정이다수주활력펀드 억원 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 등과 같은 국가신용등급중위 이상 국가에 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수출 지원 · 하는사업에 투자된다.
해외선진펀드 억원 는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 , 같은 국가신용등급 중상위 이상 국가에 우리 기업이 신규 참여하는 사업에투자되는 동시에 운영 중인 자산에도 투자되어 모태펀드의 안정적 수익확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프로젝트펀드 억원 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하고 발굴된 ,개별 사업별로 펀드 조성과 투자를 동시에 진행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년부터 조성한 '19 PIS 1단계 펀드 조원 는 금년 월까지 6 총 개국 13 의29개 사업에 투자 완료했으며 약 억 달러 22 약 조원 규모의 해외수주 수출 · 을 견인하며 도급 중심의 사업이 고부가가치 투자개발사업으로전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이를 통해 중동 동남아에 편중된 수주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 까지다변화되고 있어, 수주지역과 사업방식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통해해외건설 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건설정책국장은 지난해 “ 해외건설 1조 달러 수주를달성했고 앞으로 , ‘해외건설 수주 조 달러 시대 2 ’를 견인할 핵심 동력은해외 투자개발사업” , “ 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금융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인만큼 단계에 이어 , PIS 1 2단계 펀드가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진출에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것 이라고 밝혔다”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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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매장 소비쿠폰 사용 편의 확대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Q뉴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부터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지역소비자생활협동조합 매장을 사용처에 추가하고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 확대,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생협의 공익성과 지역 주민의 소비쿠폰 사용 편의를 고려한 것으로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당정협의에서 심도 있게 논의된 바 있다.
현재 소비쿠폰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생협의 경우 공익적 성격 및 매출액이 지역 공동체에 환원되는 특성 등을 고려해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지역생협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지침’을 개정해 지역생협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지역생협 매장 목록은 9월 22일부터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조치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협을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지역 공동체 강화와 친환경 먹거리 판로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생협의 공익적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소비쿠폰이 지역경제·골목상권 회복과 공익성 실현을 위한 ‘가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도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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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멀티탭 안전 사용’ 당부
소방청, ‘멀티탭 안전 사용’ 당부
[Q뉴스]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 등의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립소방연구원은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멀티탭·콘센트·플러그 관련 안전사고는 총 38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 이 44.7%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25.1%, ‘물리적 충격’ 16.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감전·누전·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로 인한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실제 위해를 입은 240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 이 84.6%를 차지해 상당수의 사고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 증상의 경우, ‘화상’을 입은 사례가 48.3%로 가장 많았고 ‘전신 손상’도 17.5%로 다수 확인됐다.
연령이 확인된 안전사고 239건 중 절반이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찰이 요구된다.
국립소방연구원과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은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배포하고 야외 점포와 노후화된 멀티탭이 많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을 미리 확인하고 멀티탭의 정격용량×전류)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할 것, △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이나 여러 개의 전기제품을 연결하는 등 일명 ‘문어발식’ 으로 사용하지 말 것, △ 에어컨, 온열기 같이 높은 소비전력의 제품은 벽면의 전용·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 멀티탭의 전선이 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 등을 강조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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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릴레이 APEC 현장 점검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9.4일 포항시와 경주시를 방문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되는 경제인 행사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경제인 숙소 중 하나로 활용될 크루즈의 정박지인 포항 영일만 컨테이너 부두를 시작으로 경주 시내에 위치한 화백컨벤션센터, 예술의 전당, 화랑마을 등 주요 경제인 행사장소를 두루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여한구 본부장이 1일 경제인이 되어 주요 동선을 확인하며 차질없는 경제인 행사 준비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려는 취지이다.
산업부는 APEC 경상북도 준비지원단, 대한상공회의소,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경제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날 현장 점검에는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대한상의 등이 함께했다.
산업부는 경제인 행사 추진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성과창출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APEC 경제인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우리 기업과 글로벌 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 협력 프로젝트 발굴, 투자 촉진, 수출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APEC 경제인 행사 현장점검 계기, 여 본부장은 9.5일 구미국가산단에서 ‘수출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금번 간담회는 미국 관세 협상 이후 협상결과가 우리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자 마련됐으며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전자부품,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산단내 중소·중견기업 7개사가 참석했다.
여 본부장은 “수출 환경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크고 작은 통상 이슈가 상시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목소리를 한미 관세협상 이후 진행 중인 후속협상 과정에서 반영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또, “이와 함께 우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 다변화 정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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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홍보 영상 공개
복지부, ‘일상돌봄 서비스’ 홍보 영상 공개
[Q뉴스] 보건복지부는 일상돌봄 서비스의 필요성과 지원 내용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보건복지부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송출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시작되어 2025년 9월 현재 200여 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이다.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 규모가 확대되어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홍보 영상은“곤란한 일상에 숨 쉴 틈 일상돌봄 서비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영상의 주인공이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 △부상으로 집안일이 어려운 중장년, △그 외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청년 등을 찾아가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을 담았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이번 홍보 영상이 일상돌봄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필요한 국민이 적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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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탭 오사용 시 화재 위험, 어린이 사고 많아 보호자 주의 필요
멀티탭 오사용 시 화재 위험, 어린이 사고 많아 보호자 주의 필요
[Q뉴스] 필수 가전의 범위 확대로 가정 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멀티탭·콘센트· 플러그의 과부하 등으로 인한 화재 및 화상 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관련 안전사고는 총 38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58개 병원, 52개 소방서 2개 유관기관 등 112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시스템멀티탭 등 안전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기 관련’ 이 44.7%로 가장 많았고 ‘화재·과열 관련’ 25.1%, ‘물리적 충격’ 16.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감전, 누전, 합선 등 ‘전기 관련’ 원인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는데 이는 화재 등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멀티탭 등 안전사고로 위해를 입은 240건을 분석한 결과, ‘주택’ 이 위해발생 장소의 84.6%를 차지해 상당수의 사고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해증상의 경우, ‘화상’을 입은 사례가 48.3%로 가장 많았고 ‘전신 손상’도 17.5%로 다수 확인됐다.
연령이 확인된 안전사고 239건 중 절반이 ‘10세 미만 어린이’에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멀티탭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찰이 요구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멀티탭·콘센트·플러그 안전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배포하고 야외 점포와 노후화된 멀티탭이 많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 △전기제품의 소비전력을 미리 확인하고 멀티탭의 정격용량[W전압×전류]을 초과하지 않게 사용할 것, △멀티탭에 또 다른 멀티탭을 연결해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에어컨, 온열기 같이 높은 소비전력의 제품은 벽면의 전용·단독 콘센트를 사용할 것, △멀티탭의 전선이 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에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 등을 강조했다.
202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