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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의약산업,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혁신에 속도를 더한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Q뉴스] 정부는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가 함께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산업 대표들과 협회·단체 등 130여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바이오 혁신 토론회’를 9월 5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바이오 의약산업은 최근 경제, 사회, 안보 등 모든 측면에서 주목받는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바이오 혁신 토론회는 글로벌 바이오 의약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정 및 투자계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바이오 의약 강국 대도약을 위한 의견을 듣고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다양한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의견을 골고루 수렴하기 위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벤처기업, 벤처 캐피탈 등 기업 대표들과 관련 협회·단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K-바이오 의약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열띤 자유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 앞서 정부는 부처합동으로 마련한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 규모는 반도체의 3배 수준으로 지속 확대 중이며 특히 바이오 의약품은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고 수준의 위탁개발생산 역량과 바이오시밀러 블록버스터를 보유하면서 바이오 의약품 수출 세계 10위권에 진입했다.
정부는 ‘K-바이오 의약,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수출 2배 달성, 블록버스터급 신약 3개 창출, 임상시험 3위 달성을 목표로 혁신에 속도를 더한다.
첫째, 혁신을 촉진하는 수요자 체감형 규제로 대전환한다.
신기술을 활용한 의약품이 신속히 출시되도록 필요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요건을 완화한다.
허가 심사에 AI를 활용하고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심사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하고 허가-급여평가-약가협상 동시 진행을 2027년까지 제도화해 건강보험 등재 기간을 대폭 줄인다.
둘째, 기술-인력-자본을 연계해 혁신 성장을 가속한다.
AI 기반 신약 개발, AI·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실, 유전자·세포치료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해 AI-바이오 의약기술 대전환을 추진한다.
한국인 100만명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통합·공유하는 플랫폼도 고도화한다.
현장 실전형 핵심 인력을 11만명 양성하고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쳐 바이오 의약 투자 시장 활성화에 필요한 정부 펀드도 확대한다.
셋째, 앵커-바이오텍 기업의 동반 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위탁개발생산 등 바이오 제조 초격차 확보를 위해 인프라 및 금융·세제·인력 등을 총력 지원하고 소부장 국산화율을 높인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바이오벤처 원천기술이 완제품까지 이어지도록 성장을 지원한다.
자유토론은 바이오 의약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효과적인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고 누구나 토론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생중계됐다.
정부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K-바이오 의약산업 대도약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정책이나 규제를 신속히 개선하며 바이오 의약산업이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 핵심 성장동력 사업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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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간에 AI를 폭넓게 적용하는 ‘AI 시티’ 본격 추진
국토교통부(사진=PEDIEN)
[Q뉴스]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될 예정인 ‘AI 시티’를 차질 없이 조성하기 위한 관계기관 TF가 발족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 건축, 공간정보 및 모빌리티 등 관계 부서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AI 시티 추진 TF를 구성하고 9월 5일 오전 킥오프 회의를 개최한다.
‘AI 시티’는 기존 스마트시티를 넘어 도시 행정과 서비스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미래형 도시이다.
그간 스마트시티 사업을 통해 버스정보시스템, 도시통합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다양한 도시 서비스 도입과 각종 도시데이터 수집을 위해 주력해왔다면, AI 시티는 방대한 도시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나아가 국민 개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도시 다양한 분야 전반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는 AI 대전환에 발맞추어 세계 AI 시장을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AI 시티 조성’을 새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지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편성했다.
첫 회의는 AI 시티 추진 TF 발족과 함께 도시·건축·공간정보·교통을 아우르는 추진전략 수립 및 시범도시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AI 분야 등의 민간기업과 학계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석해 최근 AI 기술변화를 감안한 정부 정책 추진방향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AI 시티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인공지능이 도시계획·운영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국민 생활을 혁신하는 새로운 미래도시 모델”이라며 “이번 TF를 통해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정책 수립 및 추진과정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조속히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등 한국형 AI 시티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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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참가자 출입국 지원을 위한 현장점검
기획재정부(사진=PEDIEN)
[Q뉴스]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9.5일 10.21~23일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참가자 출입국 절차 및 동선,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프로세스 지원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시점의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주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장 전용통로 구간,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윤정인 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해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중요성을 감안해 출입국 지원 절차를 면밀히 관리하고 원활한 동선 관리체계 마련 및 안내시설 설치·운영 등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참석자들이 회의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지속 협의·구체화해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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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모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참여팀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최근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파급력있는 범용모델을 확보하는 것과 병행해, 우리나라가 강점으로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에 적용 및 확장 가능한 모델·기술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서비스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신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내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9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참여팀을 공모하고 평가를 통해 총 2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참여팀은 사업기간 동안 적용분야,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방법론, 서비스 수 등을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5개월이 경과하는 시점에 단계평가를 통해 중간 성과를 점검해 2단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팀별로 최신 GPU 256장를 지원할 예정이다.
1단계 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단계 목표를 달성한 참여팀에 대해 GPU 자원을 약 5개월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에서 제공되는 GPU는 엘리스그룹에서 공급하며 수냉식 모듈형 데이터센터를 통해서 제공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안에 서버, 냉각장치, 네트워크를 탑재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수냉식 냉각을 통해 에너지 효율도 높여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GPU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AI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 및 파급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여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팀의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서는 별도의 평가위원회 구성을 통해 목표 달성여부, 성과의 혁신성 등 평가지표를 마련해 5개월 단위로 단계평가, 최종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최종 평가를 통해서 독자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및 서비스의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 구매분 GPU를 추가 제공해 후속 모델,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과기정통부 배경훈 장관은 “최근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병행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하는 것 또한 국가 AI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역량과 노하우가 교류되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어 국내 AI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의 추진내용 및 계획, 지원 내용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 등 동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 있는 인공지능 분야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에 엘타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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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3곳 신규 선정
’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3곳 신규 선정
[Q뉴스] 국토교통부는 제3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 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3곳과 후보지 1곳을 신규 선정했다.
도시재생혁신지구는 쇠퇴한 지역 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거·상업·복지·행정 등 도시 기능을 집적하고 산업·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활력을 회복함으로써 경제적 파급 효과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대상지 여건, 사업의 타당성, 경제적 파급효과 등을 중점평가해 완성도 높은 3곳을 선정했고 세부 사업계획은 아래와 같다.
➊ 수원 화성과 인접한 원도심 권역으로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업, 문화컨텐츠 등을 복합 지원하는 문화관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화재 인근 개발 제약 등으로 인해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약 77%를 차지하는 쇠퇴 지역으로 이번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관광거점을 조성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➋ 춘천역에 인접한 대규모 미군부대 이전 부지로 산·학·연 체계 구축을 통해 첨단 영상산업을 육성하고 영상·문화 복합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 노후화 등 지역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나, 춘천역세권 개발계획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해 도시활력 제고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다만, 현재 도시기본계획 등 관련계획 상 공원으로 지정된 점을 고려해 원활한 사업 시행을 위해 사업부지의 용도지역 변경을 조건으로 선정했다.
➌ 성환역과 인접하고 인근에 대학이 다수 분포한 지역으로 지식·산업을 잇는 복합거점을 조성해 천안 북부생활권의 부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변화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혁신지구 지정을 통해 대학 내 스타트업 지원 등 기업성장을 유도하고 인근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 상권의 활력 및 도심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다만, 원활한 사업의 시행을 위해 사업부지에 대한 권원 확보를 조건으로 선정됐다.
혁신지구 후보지는 사업계획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를 위해 종합자문을 지원하는 제도로 ’ 23년부터 선정했다.
’ 25년 상반기 혁신지구 후보지로는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여주시 중앙동 일원 1곳을 선정했다.
여주시청 및 인근 부지를 활용해 복합상업공간, 교육문화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시재생혁신지구 신규 사업지 3곳에는 향후 국비 750억원을 포함한 총 8,323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약 17.8만m2를 재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주차장, 공동이용시설, 업무시설, 주거시설, 숙박시설 등 생활SOC를 조성해 사업기간 중 약 1,151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혁신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도시혁신구역 적용, 건축규제 완화 등을 통해 거점시설도 신속히 조성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화 도시재생과장은 “이번에 선정한 혁신지구 3곳을 포함해 그간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오는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도 진행중이니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을 선택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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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마스크 쓰기 등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Q뉴스]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 증가세가 지속되어 있어,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일상에서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 25년 35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399명으로 26주차 이후 9주 연속 증가했다.
’ 25년 누적 연령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의 60.6%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8.0%, 19~49세가 10.1%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 25년 35주차에 37.7%로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도 26주차부터 지속적인 증가세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여름철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이 전년 대비 완만한 증가세와 낮은 유행 수준을 보이나, 9월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면밀하게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다”며 “고령층의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여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코로나19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또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이나 요양시설의 종사자 및 방문객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국민께서도 손씻기, 주기적 실내 환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치료제 공급 상황 등은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안내하고 관계부처와 유행 상황에 따른 대응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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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 개최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 개최
[Q뉴스]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가 9.5.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양국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교육, 컨텐츠 산업, 청소년등 인적교류, 스포츠등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공동위는 2022년 11월 한-태 정상회담시 채택된 ‘2022-2027 공동행동계획’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합의에 따라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공동행동계획등 상기 5개 분야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분야별 협력 심화 방안과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양측은 차기 회의를 태국에서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K-POP을 포함한 K-컨텐츠 동남아 허브이자, 동남아 최대 게임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어 학습 중고등학생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가중 하나이다.
이번 공동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K-이니셔티브 실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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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의 자유로운 창작 환경과 복지안전망 조성 등 문화예술 적극 지원 약속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5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원을 방문해 신수정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만나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의 기틀을 다져온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환담을 나눴다.
장관 취임 이후 대한민국 대표 원로 예술인에게 인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예술원 신수정 회장과 손진책 부회장, 정현종 문학분과회장, 최의순 미술분과회장, 이만방 음악분과회장, 박명숙 연극·영화·무용분과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휘영 장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원 회원들이 대한민국 문화예술 토대를 일군 덕분에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박천휴 작가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 등 ‘케이-아트’ 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정부도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열고 문화가 꽃피는 문화강국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장관은 “‘케이-컬처’의 근간인 문학, 음악, 미술 등 기초예술에 집중투자하고 예술인들이 안심하고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창작 환경과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
또한 ‘케이-아트’ 핵심 분야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국내 우수 공연·전시를 지역에서도 향유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회장은 문체부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국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관심과 과감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 앞으로 예술원 회원들도 예술진흥 정책을 활발하게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휘영 장관은 “회원 여러분이 앞으로도 애정과 관심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으로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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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2차관, 공항철도 혼잡도 완화를위한 신규 전동차 준비상황 점검
국토교통부(사진=PEDIEN)
[Q뉴스]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은 9월 5일 오후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을 방문해 신규 투입될 전동차를 시승하고 운행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공항철도는 9월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해, 10월 17일 2편성, 12월 29일 6편성을 추가 투입해 연말까지 총 9편성의 신규 전동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은 공항철도의 혼잡률을 낮추기 위해 ’ 21년부터추진해 온 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서울역 간 모든 역에정차하는 일반열차로 운영된다.
신규 전동차는 좌석 폭을 확장하고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보다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AI가 실시간으로 진단하는 상태기반 유지보수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열차운행이 가능할 예정이다.
강 차관은 9월 15일 정식 운행을 앞두고 영업시운전 중인 신규 전동차에직접 탑승해 실제 운행환경에서의 차량 작동상태, 승객 수용 여건 등을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 관계자를 만나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한 건의 사고없이 운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강 차관은 “이번 신규 전동차 투입으로 공항철도 혼잡도가 대폭 완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를 모두 투입해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열차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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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예술회관, 웅산 All That Jazz 공연
문경문화예술회관, 웅산 All That Jazz 공연
[Q뉴스] 문경시는 오는 9월 25일 19:30 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의 완벽한 조화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의 All That Jazz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웅산의 앨범 수록곡들과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주옥같은 재즈, 대중들에게 친숙한 가요와 국악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웅산만이 가지고 있는 음악 색깔을 가미한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을밤에 수놓은 웅산 고유의 감미로운 선율과 더불어 색소폰 이정식, 가수 김장훈, 대금 이아람 등이 스페셜게스트로 참여해 한층 더 깊이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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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 점검
[Q뉴스]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현장을 주낙영 시장이 직접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가동보 3개소 설치 △퇴적토 5만㎥ 준설 △상시 유지수 공급 체계 구축 등을 마쳤고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 주요 공정을 마무리 지었다.
퇴적토 준설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형산강 물을 북천 상류로 끌어들여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매년 건천으로 변하던 북천은 도심 속 쾌적한 하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현장을 직접 둘러본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 프로젝트”며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를, 세계인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회의 이후에도 시민 여가·생태문화축으로 활용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천은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인접해 있어,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경주의 ‘첫인상 공간’ 이 될 전망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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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예방 교육
경주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예방 교육
[Q뉴스] 경주시는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8개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유아 약 140여명이 함께했다.
굿네이버스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 는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형극으로 재현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과 상황극 훈련을 통해 실제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대처법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아동이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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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으로 밝히는 성주의 미래 성주군, 청렴소통간담회 개최
청렴으로 밝히는 성주의 미래 성주군, 청렴소통간담회 개최
[Q뉴스] 성주군은 지난 4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청렴도 향상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청렴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과 읍면장, 부읍면장, 주무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렴도 진단 결과와 개선 방안,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성주군이 자체 실시한 ‘내·외부 청렴도 조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조직문화 관련 직원 설문조사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올해 중점 분야인 ‘직장 내 갑질 및 조직갈등 관리’, ‘부패원인 사전예방 체계 강화’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직 구성원 간 결속이 단단하지 않으면 어떤 성과도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며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더 큰 성주, 더 청렴한 성주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하고 싶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의 자발적인 실천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거듭 당부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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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20년 숙원사업 해결
김승원 의원,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본격화” 20년 숙원사업 해결
[Q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지역 숙원사업인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 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원 의원실에 따르면, 수원 영화지구는 5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수원 영화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인근의 장안구 영화동 152-8번지 일원으로 수원화성과 연계한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된 부지다.
수원시가 지난 2007년과 2011년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통해 민간 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무산돼 현재는 임시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영화지구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김승원 의원실을 포함한 수원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힘을 모았고 김 의원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이자 수원시갑 국회의원으로서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소통한결과 20여 년을 표류하던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수원시는 국비 최대 250억원과 도비 최대 50억원,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개발에 필요한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영화지구의 총사업비는 약 2,007억원 규모로 테마형 숙박시설, 문화복합홀, 주민참여형 광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며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 수원도시공사는 도시재생 리츠를 설립해 2030년까지 수원 영화지구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수원 영화지구 개발을 통해 수원시는 관광객이 매년 10만명 이상 증가하고 취업유발 효과는 1,456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746억원, 생산유발효과 1,83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원 영화문화관광지구의 국토부 공모사업 선정을 환영하고 향후 개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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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의원, 구글 1조원 뒷거래 의혹 ‘프로젝트 허그’…인사청문회서 정조준
김현정 의원, 구글 1조원 뒷거래 의혹 ‘프로젝트 허그’…인사청문회서 정조준
[Q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구글과 애플 등 해외 빅테크 기업이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국내 IT 생태계를 위협하는 실태를 집중 질의했다.
김 의원은 먼저 구글이 국내 대형 게임사들과 맺은 ‘프로젝트 허그’ 담합 의혹의 심각성을 파고들었다.
‘프로젝트 허그’는 구글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에 총 1조원을 넘는 자금을 제공하는 대가로 자사의 플레이스토어 외 다른 앱 마켓에는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은 불공정 담합 행위 의혹이다.
위 문제는 에픽게임즈가 구글에 제기한 반독점 소송에서 미국 법정 내부문서가 공개되며 수면 위로 드러났고 국내 시민단체가 구글과 관련 게임사들을 공정위에 신고한 상태다.
김 의원은 “해외 거대 빅테크가 얼마나 집요하게 우리 시장을 독점하려 하는지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례”며 공정위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법의 규제를 교묘히 피해 가는 ‘디지털 통행세’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1년,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수수료 정책에 제동을 걸기 위해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을 시행했다.
이 법안은 앱 마켓 사업자가 자신의 결제 시스템만을 강제하며 최대 30%에 달하는 막대한 수수료를 챙겨가던 불공정한 관행을 깨고 개발자와 상생하며 소비자의 편익을 높이는 공정한 앱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는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구글과 애플은 제3자 결제를 허용하는 대신, ‘앱 유통 대가’라는 교묘한 명목을 내세워 기존과 별 차이 없는 최대 26~27%에 달하는 수수료를 새롭게 부과하는 방식으로 법망을 회피했다.
결과적으로 국내 앱 개발사들은 외부 결제 시스템 이용에 따른 자체 수수료에 더해, 거대 플랫폼에 ‘디지털 통행세’까지 이중으로 부담하게 됐다.
김 의원은 “우리 벤처기업들의 피와 땀이 서린 돈의 4분의 1 이상을 해외 빅테크가 통행세처럼 앗아가는 것”이라며 “이들의 독점적인 게이트키퍼 역할이 깨지지 않는 한, 이름만 바꾼 착취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의 날 선 지적에 주병기 후보자는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이어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시장 참여자를 착취하는 행위는 계속될 것”이라며 “한 나라가 밀고 나가기에는 부담이 큰 사안인 만큼, OECD 등 국제기구를 통해 글로벌 공동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거버넌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세계 주요국들이 앱 마켓 경쟁 촉진을 위해 ‘제3자 앱 마켓 설치’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정비 중”이라며 “공정위 역시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