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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전남 농촌관광 활기
전남도청
[Q뉴스] 전라남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코로나19로 발길이 뜸했던 도시 관광객이 전남 농촌을 다시 찾고 있어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어촌민박에서 농촌여행을 바라는 도시민의 예약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주말 단체 체험객 문의가 늘면서 농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 예약률이 최소 10%에서 최대 40% 증가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 체험 및 단체행사, 20명 이상의 단체 여행객의 예약이 늘고 있다.
전남 농촌관광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 29만 4천740명을 정점으로 2020년 16만 7천369명, 2021년 15만 8천796명까지 지속해서 줄었다.
올 들어 4월 현재까지 농촌관광객 수는 14만 5천722명으로 증가 추세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숫자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는 코로나 시대 변화한 여행 트렌드를 농촌관광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나홀로 여행객 및 소규모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힐링·치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대규모 단체 농촌관광 체험객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다.
현재 전남지역에선 농촌체험휴양마을 174개소, 농어촌민박 3천151개소가 운영 중이다.
농촌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숙박·식당 등 시설을 활용해 마을을 찾는 도시민에게 체험·휴양프로그램을 제공,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농촌체험마을과 농어촌민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전남도 농업정책과나 전남농촌체험관광 누리집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차율환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남지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소식과 함께 농촌축제가 시작되고 인근 식당과 카페에 사람이 찾기 시작하면서 조용했던 농촌마을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친 전남의 농촌마을이 관광객으로 가득 찰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관광과 레저, 휴식과 치유, 교육과 복지의 공간으로서 농촌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전남은 생태·문화·힐링자원이 풍부해 한국을 대표할 농촌관광 여행지로 손색이 없으므로 많이 찾아와 즐기고 농촌 활력 회복에 보탬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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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문화도시 포럼, 성황리에 개최
고흥 문화도시 포럼, 성황리에 개최
[Q뉴스] 고흥군이 지난 20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기관 단체장, 문화도시추진위원, 행정,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고흥 문화도시 포럼’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이해와 공유 및 군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주민들의 공간제약 없이 온라인에서 토론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했다.
김주열 문화도시센터장의 2022년 문화도시 사업계획보고에 이어 ‘고흥의 문화도시 진단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전라지오그래픽 전고필 연구소장의 제땅말, 키워드로 보는 고흥문화 및 돌봄 정신이 강한 갑계문화의 공동체 정신에 대해서 발표했고 광주북구문화의집 정민룡 관장은 고흥 문화도시 비전 및 주제별 구성계획에 대해 제안했고 문화모탬 전은하 회원은 모탬 활동을 통해 달라진 삶의 발제를 끝으로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 문화디자인자리 최혜자 대표는 문화도시 준비과정에서 도출해야 할 지점, 경희대실천교육센터 고영직 위원은 고흥문화도시가 지향해야 하는 도시 관점을 제안했고 문화컨설팅바라 권순석 대표는 문화도시 의미와 준비과정 대해서 제시했다.
고흥문화도시 최지만 PM은 상호돌봄문화도시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 및 청중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문화도시, 우리지역 대표 콘텐츠 발굴 등 문화도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이번 문화도시 포럼을 통해 고흥 문화도시의 나아갈 방향,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이 주체가 되는 고흥다운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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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광견병 예방 백신 무료 지원
곡성군, 광견병 예방 백신 무료 지원
[Q뉴스] 곡성군이 광견병 예방 접종을 위한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백신 지원은 총 330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개인이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 대상이므로 애견 관련 사업자 등은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백신 무료 접종을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는 필요하지 않고 지정된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지원되므로 사전 연락을 통해 백신 잔여 수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백신은 무료로 지원되지만 접종비는 견주가 부담해야 한다.
병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왕진을 의뢰할 수 있는데 이때 발생하는 왕진비도 견주가 부담해야 한다.
지정된 동물병원은 총 3개소로 곡성읍 마로동물병원, 우리동물병원, 옥과면 심 동물병원이다.
각 병원에는 110병의 백신이 배정됐다.
군 관계자는 “소중한 반려견의 건강을 위해서 또 가축전염병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 또한 우리 군에서는 동물등록비도 전액 지원하고 있고 등록이 된 동물에 대해서는 중성화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하고 있다 혹시 동물 등록을 안 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 등록도 같이 하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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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생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기관 담당자들 머리 맞대
고흥군, 생계 위기가구 지원을 위해 기관 담당자들 머리 맞대
[Q뉴스] 고흥군은 지난 21일 군청 흥양홀에서 통합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장애인복지관 등 7개소가 모여 기관협력 사례회의를 가졌다.
금번 의뢰된 사례는 치매 증세가 있는 노모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성인 자녀 두 명이 함께 사는 가정으로 노모의 돌봄과 치료방안 두 자녀의 병원진료 주거환경개선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각 기관별 제공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논의 했다.
이 가구는 노모와 자녀들이 타인과 접촉, 서비스 지원에 대한 거부반응이 커 효과적인 접촉방법을 찾던 중 우호관계에 있는 마을이장이 돕기로 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방문 상담 밑반찬지원 치료를 위한 병원 동행 수도설비 지원 등 통합서비스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마을이장은 “우리 마을 주민의 어려움을 민관이 함께 나서서 도움을 주고자 힘써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을 받았으며 저 또한 이 가구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2015년 11월부터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당시 9개 기관에서 현재는 16개소로 연계를 확장해 매분기 정례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같이 논의가 필요한 경우 수시로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해 업무의 효율성을 기하고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체계를 강화해 민관이 함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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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2년 착한가격업소 지정·재정비
광양시청
[Q뉴스] 광양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 공고를 하고 4월 26일~5월 13일 기존업소 정비와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음식점, 이·미용, 세탁소,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읍면동장 또는 소비자단체 추천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서류는 현지실사를 한 뒤, 지역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 등 가격 기준을 중심으로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등을 조사해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한다.
특히 위생 모범업소의 경우 가격이 지역 평균가격 이하일 경우 우선 지정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특정 계층과 사회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업소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는 오는 5월 20일 광양시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업소의 참여를 위해 지정된 업소에 종량제 쓰레기봉투와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를 지급한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나 영업개시 후 6개월 이내인 업소, 최근 1년 이내에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등은 착한가격업소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업소에 시 홈페이지, SNS 등 홍보 확대와 광양사랑상품권 카드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 선정되도록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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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등록문화재 관광자원화 추진
광양시, 등록문화재 관광자원화 추진
[Q뉴스] 광양시가 2018년 국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의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올해 국·도비 등 4억 4천만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는 1950년대 건립된 소규모 관공서 건물로 지붕의 목조트러스 구조가 원형의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고 주 출입구 부분 석재 조형적 처리로 독특한 입면 구성을 보이는 등 현존하는 근현대 건축 유산으로써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또한, 구조는 단층 조적조와 목조트러스 지붕이며 1979년대 이전에는 진월면사무소 민원실과 면장실로 사용됐고 현재 진월면사무소가 신축되면서 부속 수방자재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올해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구 진월면사무소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도비를 지원받아 선소 유적지와 함께 선소기념관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근에는 국가 등록문화재인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으며 무접섬 윤동주 시비 공원, 망덕포구 해변 로드길, 배알도 섬 정원 등이 있어 광양의 역사문화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광양 구 진월면사무소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섬진강변 역사문화 유산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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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7기 수료
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7기 수료
[Q뉴스] 광양시는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7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4월 22일 총 8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 창업전략, 농식품 가공 기초, ‘식품위생법’과 안전관리 등의 주제로 실시됐으며 교육시간 75% 이상 이수한 김영숙 외 22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은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핵심인력 육성과 지역농산물 이용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광양시민에게 다양한 농식품 가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수료자는 심화반을 수강할 수 있으며 심화반 교육을 마치면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조직인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회원 가입 후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2017년 준공돼 현재 58종의 가공기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동브랜드 ‘태양을 품은 광양농부’를 개발했고 2021년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사업을 통해 돌배생강청, 불고기소스, 매실오일소스 등 가공제품 6종 개발을 포함한 총 13개 품목에 대해 품목제조보고를 완료하고 예비 창업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나승도 농산물마케팅과장은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제공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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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4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광양시, 제14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Q뉴스] 광양시는 ‘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4월 28일까지 지정해 대시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주제는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로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을 확산하고 실천 동참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시는 지난 22일 아침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주관으로 중마동 컨부두사거리에서 기후변화주간 탄소중립 실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저녁에는 8시부터 10분간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을 위한 소등 행사를 갖고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건물의 소등을 일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형채 전남광양시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광양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그동안 기후변화 위기에 있어 시민 실천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운동가인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있으며 언제나 최일선에서 시민 실천 운동을 우선하겠다”고 전했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기후변화주간 운영을 통해 시민이 기후변화의 위기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많은 시민이 1회용품 사용 자제 등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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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목포시, 6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Q뉴스] 목포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및 전용주차구역 내에서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10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한다.
개정된 ‘친환경차법 시행령’이 지난 1월 28일 시행됨에 따라 공동주택을 포함한 모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에서 불법주차 등 충전방해 행위는 단속 대상이다.
전기자동차 충전방해 행위는 충전구역에 일반차량 주차 충전구역 및 주변, 진입로에 물건 적치 및 주차 충전 완료 후 계속 주차하는 행위[급속 1시간,완속 오후 2시간 경과] 충전시설이나 충전구역의 표시선 및 문자를 고의로 훼손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시민 혼란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스터,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구역은 주차공간이 아닌 충전을 위한 구역이다 충전시설 이용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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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시 일상으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광양시청
[Q뉴스] 광양시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에 걸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년간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인한 경제위기의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노후시설개선 지원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 도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문광형시장 육성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에 4억 8,900만원을 출연해 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보증사업을 계획해 현재 2억 6천만원의 사업을 공모 신청한 상태다.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융자금 이차보전을 위해 업체당 대출한도 3천만원 이내로 연 3%에 해당하는 이자를 2년간 전액 시비 7억 5천만원으로 돕고 있다.
특히 노후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올해 5억 5천만원 예산을 편성해 업체당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해 224개 업체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은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들에게 공제 납입 시 1년간 월 2만원씩, 총 1억 7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신청받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 e모빌리티 리스료 지원사업,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등 여러 금전적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또한 금전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성과 중심의 심화컨설팅, 성공한 자영업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지원사업정보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운영 및 지원근거도 마련했다.
시는 올해부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지역농협 7개소 본점과 협약을 체결해, 판매처를 27개소로 확대하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또한, 1월 17일부터 10% 할인판매를 시작해 4월 4일까지 95억원을 판매해 작년 대비 판매율이 137% 이상 증가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광양사랑상품권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도입한다.
시는 조례 개정, 운영대행사 선정과 계약을 마치고 올 8월 모바일 플랫폼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낙후된 시설물과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광양매일시장은 총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까지 시장 증축과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며 그 과정에서 광양읍성터 기초 구조물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발견되어 2022년 4월 현재는 문화재 조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광영상설시장은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까지 시장 연결 증축과 내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진상5일시장의 경우 2022년까지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전 구역 비가림시설 설치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시는 광양의 역사·문화, 특산품 등 시장이 가진 고유한 특성을 즐기고 관광하는 공간으로 개발하고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광양5일시장과 중마시장이 2022~2023년 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각 시장에 예산 9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는 문화관광형 사업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시는 시설현대화사업과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외에도 전통시장 주말 특가 할인 등의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극에 달한 점을 고려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조속한 추가 지원책을 마련해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일상과 일자리가 지켜지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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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7월 개관 예정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7월 개관 예정
[Q뉴스] 목포시가 구)호남은행 목포지점 건물을 활용한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을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5~6월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에 콘텐츠 설치를 마무리하고 7월 문을 열어 본격적으로 하계 관광객을 맞이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매입해 원형 회복 공사를 완료했다.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등 각계 전문가 검토와 회의, 현장 조사를 수십회 걸친 끝에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콘텐츠 구성안을 마련했다.
구성안은 건축 원형을 살리는 열린 공간 구성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1층은 전시물 나열을 지양하고 목포 현존 유일한 근대 금융계 건물로서의 특성, 호남 인사들이 설립한 순수 민족 자본 은행이라는 상징성이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여백과 개방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출한다.
또 지금껏 목포에 없었던 최신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군더더기를 뺀 공간에서는 기획 전시, 소규모 행사, 회의 등의 진행이 가능하다.
2층 테마는 대중음악으로서 목포와 한국 대중음악의 각별한 인연을 선보인다.
목포는 관련된 대중가요가 110곡 이상으로 ‘목포의 눈물’로 잘 알려진 이난영, 최초 걸그룹인 김시스터즈 등 K-Trot 발전의 초석을 놓은 별들을 배출한 도시다.
시는 이 같은 자산을 소재 삼아 대중음악이 생겨나고 유행했던 스토리와 콘텐츠들을 관람·체험할 수 있으며 매년 명예 대중음악가를 선정해 다양한 기획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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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인구정책 한눈에.가이드북 제작·배포
순천시, 인구정책 한눈에.가이드북 제작·배포
[Q뉴스] 순천시는 전입혜택, 귀농·귀촌 사업 등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구정책 지원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한다.
가이드북은 전입지원 귀농귀촌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소한 생활정보들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는 ‘은퇴자가 꿈꾸는 전원도시’를 슬로건으로 은퇴자 정원조성, 귀농인 주택구입, 농지 임대료 지원 등 귀농·귀촌인 정착 시책을 추가로 소개하고 있다.
인구정책 가이드북은 순천시 홈페이지 ‘전입세대 생활정보’에서 내려받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시기에 맞춰 흙냄새 나는 고향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인구정책을 펼치겠다”며 “출향인, 귀농·귀촌인 등 신규 전입세대 정착을 돕는 실속형 시책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귀농인구, 1인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대상별 맞춤시책을 애니메이션,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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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도서관에서 마법사가 읽어주는 신비한 미술관 이야기 개최
순천시, 도서관에서 마법사가 읽어주는 신비한 미술관 이야기 개최
[Q뉴스] 순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7일 신대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미술관’마술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그림책 ‘까만 크레파스’를 모티브로 한 미술관 콘셉트의 창작 마술공연이다.
임병혁프로젝트 팀이 공연하는 ‘책 읽어주는 마술사’시리즈 중 한 편으로 책·미술·마술이 융합되어 관람자들에게 신선함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5월 7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1회 공연시간은 50분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가능하며 회당 10가족씩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가족은 4월 25일부터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어린이날은 소파 방정환 선생님께서 어린이날을 선포하고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그 의미를 되새기며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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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순천시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증진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Q뉴스] 순천시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리 해제에 따라 주민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의 2022년 건강증진프로그램 수강생 115명을 오는 2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개설 프로그램은 체어어요가, S바디요가, 줌바댄스, 골반근육강화교실, 라인댄스, 스마트폰교실로 5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8개월간 주1회 또는 주2회 운영된다.
과목별 정원은 15명 내지 20명으로 총 115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가자는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간기능검사, 콜레스테롤, 체성분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및 1:1맞춤형 운동처방, 기초체력측정, 체형교정 상담 등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재료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프로그램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연향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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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5월의 영화 ‘태일이’ 무료상영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5월의 영화 ‘태일이’ 무료상영
[Q뉴스] 순천시는 오는 5월 가정의 달 및 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아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영화관에서 노동과 가족을 주제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5월 19일에는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된 대한민국 노동운동 역사의 상징적인 인물, 아름다운 청년‘전태일’의 삶을 그린 감동 드라마 ‘태일이’가 상영된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 ‘태일이’는 전태일 열사의 마지막 모습을 동화적이고 간접적인 연출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전체관람가 영화로 탄생했다.
5월 26일에는 성소수자인 자식에게 다가가는 엄마의 여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너에게 가는 길’이 상영된다.
변규리 감독은 성소수자부모모임의 협력 아래 사전준비 8개월, 정기취재 17회, 밀착촬영 2년까지, 총 4년에 걸친 프로젝트로 ‘너에게 가는 길’을 완성했다.
성소수자라는 이유만으로 혐오와 차별의 대상이 된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엄마들의 아름답고 용감한 행동에 대한 작품이다.
이 외에도 1970년대 평화시장 여성 노동자들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미싱타는 여자들’과 8살 딸이 8살 엄마를 만나는 ‘쁘띠 마망’ 등 노동과 가족 에 관한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영화관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에 우수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는 어린이영화극장, 오후 3시에는 어르신영화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두드림’영화관은 총 96석 규모로 관심 있는 시민은 영화상영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