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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대 웰바이오텍 CB 의혹, 공개된 투자자 즉각 수사해야"
“400억대 웰바이오텍 CB 의혹, 공개된 투자자 즉각 수사해야"
[Q뉴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전 10시 40분 국회의원회관 열린 '3대특검 종합대응 특위' 전체회의에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한 특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특검이 지난달 김건희 여사를 구속기소했지만 확인된 혐의는 여전히 전체 의혹 중 빙산의 일각이며 김건희 특검 첫 강제수사 사건인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은 여전히 국정농단의 실체를 드러내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김현정 의원은 이날 특위 전체회의에서 2023년 웰바이오텍에서 벌어진 전환사채 재매각을 통한 400억대 시세차익 의혹의 구체적 실태를 공개하며 이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된 19명의 개인과 투자조합 및 법인 7곳에 대한 투자 경위 조사와 자금흐름에 대한 신속한 조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웰바이오텍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3년 7월 17일 단 하루 동안 웰바이오텍이 발행한 27·28·31회차 전환사채가 와이즈퍼시픽 홀딩스를 통해 액면가로 재매각과 주식 전환을 하루에 마쳤다"며 “이것은 극소수의 투자자들이 당일 시세 4천 원을 넘나든 주식을 액면가로 5억에서 10억씩 사들인 뒤, 약 1,100원 정도에 주식으로 전환해 4,000원 가까운 시장가에 즉시 매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획거래"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것은 전환사채에 투자하고 주가 변동에 따라 행사방식을 결정하는 일반적 투자가 아니라, 특정인에게 대규모 주식을 신속하게 헐값에 넘긴 작전 의혹의 명백한 근거"라고 강조했다.
웰바이오텍이 지난 3월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주주총회소집공고’ 자료에 따르면 웰바이오텍이 재발행한 자기 전환사채의 재발행일과, 주식전환일이 동일한 개인과 법인의 명단이 공개되어 있다.
이들은 보유한 전환사채를 전부 주식으로 전환해 장내 매도해 최소 200% 이상 시세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이들에 대한 특검 조사와 자금추적에 대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관련해 김 의원은 ”단기간에 400억 대의 수익을 챙긴 의문의 인물들 명단은 이미 공시자료로 공개돼 있다"며 "특검은 와이즈퍼시픽홀딩스 실소유주로 추정되는 이기훈의 신병 확보와 무관하게, 이름이 공개된 이들의 투자 경위와 자금흐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웰바이오텍은 삼부토건의 몸통"이라며 "와이즈퍼시픽홀딩스 → 이기훈 → 블랙펄 이종호와 그 배우자 계좌 → 김건희 여사로 이어지는 권력형 주가조작 의혹의 고리를 규명하는 수사야말로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의 승패를 가늠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기훈 신병 확보를 포함한 특검의 단호하고 신속한 역할을 주문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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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와 APEC 준비 논의
경주시,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와 APEC 준비 논의
[Q뉴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8일 듀이 무어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를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무어 수석영사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1990년대 구미 LG전자 근무, 주한미국대사관 두 차례 근무 등 한국과 인연을 이어온 인물로 지난달 주부산미국영사관 수석영사로 부임했다.
이날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미국의 개최 경험과 노하우가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무어 수석영사는 “경주는 한국 역사와 문화의 정취가 잘 드러나는 도시”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주시는 이번 접견 외에도 2005년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2015년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2023년 필립 S. 골드버그 전 주한 미국대사와 전미연방의원협회 대표단 방문 등 미국 정부·의회와 교류를 이어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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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 개최
영덕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 개최
[Q뉴스] 영덕군은 지난 5일 영해면 일원에서 열린 ‘로컬의 발견 in 영해 창업페스타’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 영덕군이웃사촌마을지원센터가 참여 및 공동 주관 해 경북 최대 규모의 로컬크리에이터 행사로 진행됐다.
지역 청년 창업가와 로컬크리에이터, 투자자, 주민이 어울려 창업 교류와 투자 연계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행사 프로그램은 △영덕 특산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지역 기업 IR 발표 및 1대1 투자 상담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공유 △경북 로컬크리에이터 페스타 △통합 네트워킹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영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들이 영덕군의 대표 자원인 대게, 복숭아, 해양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5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Local Week 영남’ 로컬페스타 행사가 예주창고 및 舊영해금융조합에서 개최됐다.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32개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고 사업 소개와 사례 공유, 인사이트 강연, 파트너십 네트워킹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경권 엔젤투자포럼과 연계된 기업 IR 발표 및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에서는 영덕군 스타트업 기업 4개사를 포함한 8개사가 참여해 투자사와 직접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의 장도 마련됐다.
또한 영덕군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영해이웃사촌마을 창업 및 스타트업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이 사업은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사업화 지원, 투자 연계 등으로 이어지며 영덕군의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덕이 보유한 우수한 자원과 지역 크리에이터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도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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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농촌, 우리가 만든다”
“깨끗한 농촌, 우리가 만든다”
[Q뉴스] 운수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9월 8일 월산리 소재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농약병 및 비료포대 등을 수거하고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단으로 버려져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폐농약병, 농약봉지류 등을 집중수거한 후 종류별로 분류하고 영농 폐비닐 집하장 주변정비 또한 실시해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섰다.
서태호 새마을협의회장 및 문말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운수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각 마을 남녀 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운수면 새마을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정 운수를 조성하는 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운수면은“올바른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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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칠곡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실시
[Q뉴스] 칠곡군은 지난 5일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칠곡군지부 주관으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기존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의무 이수해야 하는 과정으로 미 이수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교육내용은 △AI 상권분석을 활용한 외식업 마케팅 전략 △일반음식점 영업주 준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해, 영업주들의 경영 경쟁력 강화와 위생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최윤경 사회복지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급변하는 외식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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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당부
영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 당부
[Q뉴스] 영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월 말 이후 8주 연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환절기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는 시기와 맞물려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코로나19는 밀폐된 공간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쉽게 전파되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일 경우 중증으로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또한 고위험군은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고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방 홍보와 방역 물품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집단생활 시설에 대한 예방 수칙 홍보를 한층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은 개인의 생활 속 실천에서 시작되므로 시민 모두가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기본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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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세대 간 소통·공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주간’ 운영
영천시, 세대 간 소통·공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주간’ 운영
[Q뉴스] 영천시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청렴문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 동안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첫날인 8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충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최기문 시장과 다양한 연령과 직급의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열어, 세대 전환기에 놓인 시청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9일 오후 2시 30분에는 청렴문화주간의 메인 프로그램 ‘청렴 바이브 행사’ 가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500여명의 직원과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뮤지컬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김성완 강사의 특강이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청렴 다트, 청렴 나무, 부서별 청렴과제 영상 상영 등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청렴의 중요성과 의미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오전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건소장과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원들과 함께 두 번째 출근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어 11일 오전에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 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며 공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청렴의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문화주간 기간 동안 시청 홈페이지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청렴 퀴즈왕 이벤트’ 가 진행된다.
간단한 OX 퀴즈를 통해 청렴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고 정답자 선착순 15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청렴문화주간은 직원들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행사와 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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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입암면 외 4개면 분회경로당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영양군, 입암면 외 4개면 분회경로당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Q뉴스] 영양군은 8일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의 안전한 회수를 위해 입암면, 일월면, 청기면, 석보면, 수비면 분회경로당 5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이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 혹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등을 의미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이 방치될 경우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발생 우려가 높으며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으로 이어지게 되어 안전한 수거와 관리가 요구된다.
영양군은 기존 보건의료기관, 약국, 행정복지센터, 영양읍경로당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 운영해 왔으며 고령층 출입이 빈번,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에 설치함으로서 어르신들의 이용편의 증대와 지역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쉽게 가져올 수 있도록 했다.
폐의약품이 발생하면 유리 및 플라스틱 용기, 종이상자 등은 자체 분리수거 후 내용물만 분류해 알약, 가루약, 시럽 등을 각각 구분해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 돼 있는 보건기관, 약국, 읍면사무소, 설치된 경로당에 가져가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정 내 방치 중인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환경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폐의약품 수거 참여를 당부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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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보건의료원,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청송군보건의료원, 보건소 신속대응반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Q뉴스] 청송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청송군보건의료원 신속대응반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참여해 다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능력과 실제 상황 대처 역량을 겨뤘으며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체계적인 시나리오와 실전 같은 대응 시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부대 행사로 진행된 ‘재난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청송군보건의료원 소속팀이 치열한 경쟁 끝에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수 사상자 및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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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소중해요”경주시민 170명 함께 걸었다
“생명은 소중해요”경주시민 170명 함께 걸었다
[Q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경주시민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비롯해 경주시보건소, 황성동 새마을 부녀회, 동국대학교경주병원, LH아파트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총 2.5㎞ 코스를 걸으며 자살예방 전화번호 ‘109’를 알리는 퀴즈 풀기, 희망 메시지 작성 등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한 시민은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 전화번호 ‘109’를 확실히 알게 됐고 걷기 활동으로 일상 스트레스도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자주 걷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경주시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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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주민참여단 모집
경주시,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주민참여단 모집
[Q뉴스] 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이며 19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자 가운데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활동한다.
이 자리에서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등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회의는 한국도시계획기술사협회 소속 퍼실리테이터가 맡아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 참가자들이 효과적인 절차와 기법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진행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숲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숲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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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Q뉴스] 문경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활력 더하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신체활동, 영양교육,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 낙상 예방, 유연성 증진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맞춤형 영양교육,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체적 활력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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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달’ 전시회
‘문경의 달’ 전시회
[Q뉴스] 문경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통 도자의 맥을 잇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 ‘문경의 달’ 달항아리展을 무료로 전시한다.
달항아리는 조선백자의 정수로 꼽히고 담백하면서도 원만한 곡선이 만드는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한국 미학을 대표하며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각에서 달항아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자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
참여 작가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각기 다른 예술적 시도와 조형적 실험을 통해 백자의 고유한 정취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으며 작품 속에는 달항아리가 지닌 순결함과 여백의 미를 유지하면서도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고민과 감성을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화자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자의 고장 문경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확인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을 입힌 달항아리를 통해 문경 도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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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가족 체험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가족 체험
[Q뉴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동로면 일원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가치탐사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일정인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사전퀴즈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고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은 체험 의욕을 북돋우고 가족 간 대화를 이끌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거북바위를 지나 점촌성당 동로공소, 동로파출소, 여주패옥, 벌재, 적성전투 전승비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문경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올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려 가족이 함께 걸으며 배우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탐방은 오는 10월 18일 마성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퀴즈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퀴즈에 많은 분들이 웃고 집중해 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가족 체험 기획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경의 뿌리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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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순천 미래 100년 토론회로 시민주권시대 열어
김문수 의원, 순천 미래 100년 토론회로 시민주권시대 열어
[Q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은 6일 오후 2시 순천대 체육관에서 ‘순천 미래 100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 참여형 미래 비전 논의의 장으로 원탁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순천 미래를 위한 교육·의료·산업·문화·행정 전반에 걸친 혁신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10개 모둠에 참여한 시민들은 △의대 설립과 교육·의료·문화 도시 △그린바이오와 농어업·생태환경 도시 △첨단산업과 관광·문화콘텐츠 육성 △KTX 직선화와 교통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순천대 사범대학 부설학교 설립’, ‘순천 정원연금 조성’, ‘순천 해안선 개발 특구’, ‘빈집 활용 도시재생’, ‘월 1만원 임대주택’, ‘KTX 노선 직선화’, ‘체육 집약시설 건립 및 대형 K-POP 공연장 설립’ 등 창의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특히 투표 결과 목포·순천 각각 의대 설립 추진이 공동 1위를 차지하며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이어 △통합 의대 졸업생 수도권 유출 방지 △정책 설정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 강화 △시정·의회 이슈의 정기적 공개 △주민소환제도 완화 △선출직 의원 역량 및 의정활동 중간평가 제도 도입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광희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권향엽·조계원 국회의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 문승태 부총장 등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순천의 미래 100년 비전을 모색했다.
김문수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쏟아진 시민 여러분의 상상력과 지혜가 순천의 미래 100년을 밝히는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순천의 미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열정에서 시작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순천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나라가 정상화된 만큼, 이제 순천의 미래를 설계할 때다”며 “시민과 당원이 직접 투표로 정해준 정책 우선순위를 의정활동에 그대로 반영해, 민의를 받드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