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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와 협력 논의
경상북도, 이스라엘 국영 방산업체와 협력 논의
[Q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의 국영 방산업체인 “라파엘” 과 국방 분야 기술협력과 방산 제조 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의 우수한 방산 제조 기술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라파엘의 ‘유발 베이스티’장거리 방공 총액임자의 전격적인 제안에 따라 성사됐다.
‘라파엘’은 이스라엘의 국영방산업체로 아이언돔과 스파이크 미사일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장·단거리 무기체계와 방어시스템 개발로 유명한 업체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화제는 라파엘의 방위산업 기술을 활용한 경북도와의 협력사업 발굴과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이었다.
라파엘은 한국의 양산 기술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하며 이스라엘과 한국의 기술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구미, 김천은 이스라엘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이라고 언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방위산업 분야에서 이스라엘의 기술이 앞서있지만, 한국의 방위산업도 성장세에 있으며 특히 경북은 그 성장의 중심에 있다”고 전하며 “국방 기술은 인류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확장성이 매우 큰 분야인 만큼, 인류 번영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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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주민 공청회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Q뉴스] 울릉군은 지난 8일 9일 양일간 읍·면 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의 제안 ˑ 심사 · 선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이다.
울릉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약 100여건의 사업들이 건의됐으며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도로ˑ하천 정비 사업 △위험지구 보강 사업 등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 참여 의식이 향상되고 군정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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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Q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시 기사와 탑승객이 서로에게 칭찬과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따뜻함을 더했다.
관광택시 기사는 “1,000번째 관광객을 모시게 되어 영광이고 울진의 아름다운 곳들을 소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탑승객은 “이렇게 환대해주셔서 스타가 된 기분이다”며 “기사님의 친절한 안내 덕분에 울진 여행이 정말 즐겁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울진군 관광택시는 올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이래 군비 60% 지원 혜택에 힘입어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관광 안내까지 제공하며 ‘움직이는 관광 가이드’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000번째 탑승객을 맞이한 것은 관광택시 서비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증거”며“앞으로도 울진을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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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폭염 속 군민 안전 지키고 불편 최소화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Q뉴스] 울진군은 올여름 최고기온 38.6℃를 기록하는 등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도로 살수 과정에서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폭염 대응 효과를 높였다.
군은 폭염대책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7월 2일부터 31일간 8개 읍·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투입했다.
작년보다 가동 기간을 두 배 가까이 늘려 도로 온도를 낮추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운행 과정에서 주정차 차량 물튀김과 상가 앞 물고임 현상이 발생하자 즉시 분사량을 조절하거나 일부 상가 구간 살수를 중단해 민원을 해소했다.
또한, 가뭄 징후가 나타날 때는 살수차 운행을 조절해 물 절약과 폭염 저감을 병행했다.
아울러 관내 197개 무더위 쉼터를 점검·보수해 군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지원사 등 119명이 독거노인과 고령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는해 수시 안부 확인하는 등 보호 활동을 강화했다.
사업장에는 안전보건지킴이를 운영해 근로자 휴게시설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지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장기화된 폭염이 가뭄으로도 이어지는 만큼 폭염 대응과 함께 가뭄 대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위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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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 “국방부 설립 한민고 부정·비리 온상. 공립화로 바로 세워야”
김문수 의원, “국방부 설립 한민고 부정·비리 온상. 공립화로 바로 세워야”
[Q뉴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이 한민고등학교와 군인자녀교육진흥원의 회계 부정 및 각종 비리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 혈세로 지어진 학교를 반드시 공립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9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방비와 공적 자금 850억원이 투입된 학교가 국립이나 공립이 아닌 사립학교로 설립됐다”며 “최근 경기도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난 수많은 부정과 비리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국방부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사실상 감독 의무를 방기한 결과”며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문정복 민주당 의원,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을 비롯해 한민고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전교조, 경기교육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자리해 한 목소리로 규탄의 뜻을 밝혔다.
공동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민고는 국민 혈세로 설립된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사립학교라는 특성을 악용해 ‘사학비리 3대 악습’의 온상이 됐다”며 △교사 성추행 의혹 △교직원 부적정 채용 △공금 횡령 △교내 불법 흡연실 운영 △특정 업체 급식 독점 및 부당 기부금 수수 등 구체적인 사례를 폭로했다.
더 나아가 “내부 공익제보자를 대상으로 한 보복성 징계와 고소·고발까지 서슴지 않으며 자정 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고 직격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시절 하나고 비리 폭로 숭실고 관선이사 파견, 동구마케팅고 공익제보 교사 복직, 서울다원학교 공립화를 성사시켰던 경험을 상기시키며 “한민고 사태는 단순한 비리 적발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 정상화를 반드시 이루어야 할 중대한 시험대”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한민고 비리는 단순한 일탈이 아니라 교육의 공공성을 무너뜨린 구조적 문제”며 “국민의 신뢰를 저버린 회계 부정과 교육 현장의 부패를 반드시 바로잡겠다.
학생들의 학업권과 교육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한민고 공립화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단호히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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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상품권 13% 할인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Q뉴스] 경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경산사랑상품권을 13%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개인별 월 30만원이고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 9천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이번 경산사랑상품권 할인 발행과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주문 시 상품권을 이용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10일부터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6개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상향했다”며 "경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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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사랑상품권 13% 할인 혜택,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Q뉴스] 경산시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경산사랑상품권을 13% 할인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경산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발행되는 지역화폐로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구매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개인별 월 30만원이고 인센티브는 월 최대 3만 9천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인센티브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이번 경산사랑상품권 할인 발행과 더불어,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주문 시 상품권을 이용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결제가 가능하며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10일부터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36개 오프라인 판매 대행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발급 및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비 심리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율을 상향했다”며 "경산사랑상품권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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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Q뉴스] 경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1만 100건, 총 45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원 보다 5억원 증가한 수치로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과세되는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 1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재산세 납기 마감 전에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도울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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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Q뉴스] 경산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1만 100건, 총 456억원을 부과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51억원 보다 5억원 증가한 수치로 토지분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주택·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과세되는데, 9월에는 토지 및 주택 2기분이 부과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연세액 1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및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이체, ARS 신용카드, 간편결제 앱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재산세 납기 마감 전에 미납자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알림을 통해 성실 납부를 도울 예정이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재산세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납부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 중심의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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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근육보충제·어린이제품 51종에서 유해성분 검출
해외직구 근육보충제·어린이제품 51종에서 유해성분 검출
[Q뉴스] 관세청은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건강식품 및 어린이제품 145종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총 51종에서 유해성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적발 물품에는 의약 성분이 함유된 근육 강화 표방 식품, 국내 안전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유해성분을 함유한 어린이제품이 포함됐다.
관세청은 해외직구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물품이 반입될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2024년부터 해외직구 물품에 대한 안전성 성분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의 분석 실적을 반영한 것이다.
건강식품의 경우, 근육강화 표방 식품 35종을 구매·분석한 결과 17종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성분이 검출됐다.
특히 식약처가 국내반입 차단 성분·원료로 지정한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과 타다라필이 다수 확인됐다.
선택적 안드로겐 수용체 조절물질은 남성호르몬 등의 체내 작용을 조절해 근육을 키우거나 체지방을 낮추는 효과를 내는 물질로 섭취 시 심장마비, 뇌졸중 등 부작용 우려가 있다.
타다라필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으로서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제품의 경우, 아동용 섬유제품, 학용품 등 110종을 분석한 결과 34종에서 국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성분이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 신발에서 기준치를 최대 405배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어린이 장신구에서 기준치를 최대 5,680배 초과하는 카드뮴이, 어린이 연필 가방에서 기준치를 최대 15배 초과하는 납이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대표적인 환경 호르몬으로 신체에 장기간 접촉 시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특히 생식기능이나 신체 성장을 저해할 수 있어 어린이제품에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카드뮴은 독성이 강해 국제암연구소에서 지정된 1급 발암물질이며 납은 중독 시 신장계, 중추신경계, 소화계, 생식계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관세청은 해당 물품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페이지 차단을 요청하고 통관관리를 강화하는 등 위해물품이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관세청 누리집에 공개해 국민들이 유해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안전성 분석을 실시해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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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석 연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행정안전부(사진=PEDIEN)
[Q뉴스] 행정안전부는 올해 10월 장기간의 추석 연휴로 인한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되는 지방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로 5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추석 연휴가 길어 납세자가 10일까지 신고·납부하기 어렵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결정한 것으로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 종업원분이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 조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세금을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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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근로감독관 500명 선발, 15일부터 원서접수
인사혁신처
[Q뉴스]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7급 국가공무원 500명을 선발하는 공개채용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근로감독 및 산업안전 분야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시험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에서는 과학기술직 300명, 행정직 200명을 뽑는다.
각 산업에 특화된 근로감독과 산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직 선발 비중을 60%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선발 모집 단위는 총 7개 직류로 과학기술직군은 △일반기계 △전기 △화공 △일반토목 △건축, 행정직군은 △일반행정 △고용노동 직류로 구분된다.
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이며 1차 공직적격성평가는 11월 15일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실시된다.
2차 필기시험은 내년도 1월 24일 서울에서 3차 면접시험은 3월 5~6일에 치러진다.
다만, 시험관리 사정 등에 따라 시험 일시, 장소 등이 변경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4월 이후 고용노동부에 배치돼 전문교육을 받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중 접수 현황을 매일 오전 9시 전날 자정 기준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은 “근로감독과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인력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 우수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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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콜로세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시작
외교부
[Q뉴스] 우리에게 ‘글래디에이터’ 등 영화로 친숙한 로마의 대표적 유적지인 콜로세움 공식 안내 애플리케이션에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올해 9월부터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했다.
이번 한국어 서비스는 아시아 언어로서는 최초이고 이탈리아어, 영어, 스페인어, 우크라이나어에 이어 5번째로 추가된 언어로 콜로세움 관람 시 우리 국민의 편의가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한국어 가이드는 콜로세움 각 층의 해당 유물 근처로 다가가면 설명이 자동으로 재생되어 관광객들이 로마와 콜로세움의 역사, 구조, 특징 등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로세움의 오디오 가이드가 과거 유료로 제공했던 기기 대여 서비스에서 앱 형태의 서비스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외교부는 콜로세움 측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한국어를 콜로세움 공식 오디오 가이드 앱에 추가했다.
향후 우리 정부는 한국인 관광객 편의 증진과 문화강국으로서의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 및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보급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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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청소년과 스포츠 스타의 특별한 만남, 꿈을 향해 함께 뛰다
통일부
[Q뉴스] 통일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동안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탈북청소년 대상 제2차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스포츠 캠프’를 개최했다.
o 이번 캠프는 스포츠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탈북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체험과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더불어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o 지난 5월 1차 캠프에 이어 개최된 이번 2차 캠프에는 한꿈학교, 반석학교 등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탈북청소년들도 참여했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야구 강습이 새롭게 포함됐다.
9월 8일에는 김경언 전 프로야구 선수, 이동근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최경진 전 풋살 국가대표 등과 함께하는 스포츠 강습이 진행됐다.
이어서 진행된 미니올림픽을 통해 탈북청소년들은 성취감과 협동정신을 강화했다.
9월 9일에는 올림픽 가치 교육과 퀴즈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협력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5월에 이어 이번 캠프에서도 강습에 나선 최경진 선수는 “스포츠는 단순한 승부가 아니라, 포기하지 않는 정신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하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단련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바탕으로 각자의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o 이번 캠프에 참가한 여명학교 A군은 “유명한 선수분들을 직접 만나 배우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친구들과도 함께 땀흘리며 운동하다 보니 더욱 가까워졌다”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통일부는 지난 2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MOU를 체결한 이후 탈북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협업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통일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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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해부 교육 지원을 위한 ‘해부교육 지원센터’ 2개소 신규 지정
보건복지부(사진=PEDIEN)
[Q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가톨릭 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2개소를 ‘해부교육 지원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부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의대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4년 발표된‘의대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의 일환으로 의대 학생의 해부 실습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부교육 지원센터는 시신 기증 의사가 있는 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기증 시신이 부족한 의대에 기증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기증 상담, 본인 또는 유족의 동의 절차, 사후 예우 및 지원 등 시신 기증 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해 대학별 기증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일시적인 교육 수요 급증 등에 대비해 해부교육 지원센터의 시신과 해부 실습 공간 등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사업 초기인 만큼 시신 기증제도와 의학교육·연구를 위한 시신 활용 관련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해 의대 학생의 해부학 실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