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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제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Q뉴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ENA Suite Hotel 컨벤션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도화, 향후 과제를 논의하다”라는 주제로 ‘2022년도 제1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수행한 ’중·장기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전략 수립 지원 연구‘를 기초로 지난 3년 간의 통합돌봄 추진 성과와 향후 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양성일 제1차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강혜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의 발제 및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강혜규 부원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중앙부처의 법·제도적 기반 마련과 지자체의 서비스 기획·연계 역량, 지역사회의 인식과 협력기반 조성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장기적 비전과 구체적 실행계획 마련이 모두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통합돌봄 중점관리 대상자 설정 및 단계적 확대, 우선순위에 따른 분야별 핵심서비스 확대, 수요자 중심의 사례관리 운영 모형 고도화, 지자체의 자율성·주도성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서의 재가 의료 체계 강화 방안,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의 중요성, 중앙부처-지자체 역할 재설정,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지난 2개월간 9개 선도사업 지자체를 방문하면서 지역 의료·돌봄이 맞춤형 연계되는 방향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지속 고도화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며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개선과제를 지자체와 계속 소통해가며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선도사업 지자체가 지역의 실정에 맞는 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업하면서 국민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의 보험자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 간 유기적 협업이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통합돌봄 지원기관으로서 지역 내 의료·돌봄 연계에 필요한 역할을 지속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해 분기별 1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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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전국 시군구 2곳 중 1곳은 소멸위험지역
2022년 3월, 전국 시군구 2곳 중 1곳은 소멸위험지역
[Q뉴스] 한국고용정보원 29일 지방소멸을 특집으로 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봄호를 발간했다.
지방소멸 특집을 주제로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일자리, 산업, 교육,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어떻게 모색할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연구와 사례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은 2022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을 분석하고 지역 간 산업 구조에 따른 양극화, 지방소멸과 이에 따른 지역의 대안적 일자리 전략의 필요성 등을 제시했다.
통계청의 주민등록연앙인구 자료와 월별주민등록인구통계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은 113곳로 전국 228개 시군구의 약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
2020년 대비 2022년 3월 신규소멸위험에 진입한 기초지자체는 11곳으로 나타났으며 제조업 쇠퇴 지역 및 수도권 외곽으로 확산되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구성하는 지역 제조업이 2010년대부터 쇠퇴하고 일자리 상황이 악화되면서 청년 인구 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러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정책 목표의 명확화, 지역 인재 유출 방지, 공간 기반 정책 및 인적 기반 정책의 조화 지역 고용 취약계층 보호, 지역 맞춤형 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경상대학교 이종호 교수는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의 지역 차이를 분석해 지역소멸 위기에서의 대학-지역 공생을 위한 지역 대학의 새로운 산학협력 필요성 및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구감소,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부가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인적자본 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지역 거점국립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이 타 유형의 대학보다 우세하게 나타나고 있다.
거점국립대학이 허브 역할을 하고 인근의 지역대학들이 스포크 역할을 하는 허브-스포크 네트워크형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지역혁신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진경 연구위원 인구감소 위기, 지역 간 인구이동 등 인구변화에 따른 지역 변화를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관점으로 분석했다.
2017년 전후로 우리나라의 인구변동이 양적·질적 구조가 변화하는 양상을 띠면서 총인구감소, 출산율 감소, 지방소멸 위기 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인구감소의 핵심 고리인 청년인구 유치를 위한 지역 주도의 지역 산업-일자리 정책 수립 및 시행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강정훈 책임연구원은 지역 일자리 쏠림 현상, 지역 산업 변화 등을 분석했다.
제조업의 성장, 인력 수준의 고급화 등으로 인한 고용구조 변화 등이 지역 일자리 쏠림, 지방소멸 등에 영향을 미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제조업 혁신 등 장기적 지역 산업-고용 정책 수립 필요성 및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소멸을 주제로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DB 자료를 활용해 고용보험 가입자를 분석했다.
공공부문 고용 증가와 고용보험 가입 대상 확대로 소멸 고위험지역 피보험자 수는 `17년~`20년 사이 평균 5.1% 증가해 소멸 저위험지역 평균 피보험자 증가율을 상회했지만, `21년에는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 분야의 피보험자 감소로 소멸 고위험지역의 피보험자 증가가 둔화됐다.
소멸 위험지역의 고용보험 가입자 비중과 상대 임금은 소멸 저위험지역보다 낮아 소멸 위험지역과 저위험지역 간 일자리 질적 격차가 존재했으며 소멸 고위험지역에서 저위험지역으로 노동력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산업과 고용’ 봄호는 ‘지역고용이슈’에서 전국 17개 시도 고용전문관을 대상으로 청취한 지역-산업별 일자리 현안 및 변화도 제공한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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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산 팔고 10년 연금 수령하자
내 산 팔고 10년 연금 수령하자
[Q뉴스] 산림청은 2021년 처음 도입해 시행한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올해는 매수물량을 더욱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매매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기존 ‘사유림 매수제도’와 달리 매매대금을 10년간 월단위로 나누어 연금처럼 지급하는 제도로 금년에는 전년 대비 예산을 2배 이상 확보해 약 14백ha의 사유림을 매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기간에 걸쳐 매매대금을 나누어 지급함에 따라, 분할지급형 사유림 매수 시에는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게 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는 타 분야에서는 이미 자리 잡은 농지연금과 주택연금처럼 개인이 보유한 사유재산을 활용해 산주에게 10년간 일정 소득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산림 소유자들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를 통해 가지고 있는 산림을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 ‘산림청 누리집 → 행정정보 → 알림정보 → 공고’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을 참조해, 매도하려는 산림이 소재한 행정구역을 관할하는 국유림관리소에 사전 상담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분할지급형 사유림매수제도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산림청 국유림경영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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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
[Q뉴스] 산림청은 지난 4월 26일 강원도 철원에서 ‘남북산림협력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장관의 영상축사,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영상축사, 강원도 경제부지사, 철원군 부군수, 육군 보병 제5사단 부사단장 및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철원군 철원읍 율이리 433번지 일원 110,89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25㎡의 종합관리동, 2,640㎡ 규모의 신소재 실험용 온실·실험실·전시실·시험림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접경지역에서 남북을 오가는 산림병해충을 관측하며 시험방제를 통해 남북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철원 남북산림협력센터는 과거 군사시설 부지 위에 센터 조성을 추진해 군사 안보에서 녹색 안보로 개념을 전환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철원센터 부지 3만여 평은 과거 군부대가 사용하던 토지를 정화하고 들어서는 대민 지원 국가기관으로서 군사적 대결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평화로운 한반도의 숲을 만들자는 의미를 가진다.
철원센터는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남북산림 협력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민간단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으며 임농복합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작물을 나눌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한반도의 70%를 차지하는 산림은 오랜 시간 우리 삶의 터전이자 문화와 역사의 배경이며 미래에는 더 많은 가치를 지니게 될 공간이므로 남북이 협력해 ‘건강한 숲을 통한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에 노력하자”며 더불어 “철원지역의 주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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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 대구 도남공공주택지구 진출입로 교통정체 등 개선 요구 집단민원 조정 해결
국민권익위, 대구 도남공공주택지구 진출입로 교통정체 등 개선 요구 집단민원 조정 해결
[Q뉴스] 대구 도남공공주택지구 진입로가 기존 도로를 경유하도록 설치돼 교통 정체·사고·소음 등에 따른 불편을 겪고 있다는 2,720여명의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으로 해결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정희 부위원장의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도남지구 진출입로 교통체계 개편을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의 집단민원을 중재해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도남공공주택지구는 대구에 5,662호 규모로 주택을 짓는 사업지구로 2015년 지구계획을 승인받아 2022년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15년 지구계획 승인 당시 도남공공주택지구로 진입하는 진출입로는 도로연결 이격 거리상의 문제로 인근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지 않았다.
대신 주택지구로의 진출입로는 인근 아파트인 그린빌 아파트와 칠곡 현대 아파트 정문의 기존 도로를 지나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도남지구에 입주가 시작되면서 차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사고 소음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도남지구 진출입로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의 교통체계 개편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에 제기됐다.
국민권익위는 진출입로가 인근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되지 않은 원인을 조사하고 진출입로를 개선할 방안이 없는지, 개선방안을 만든다면 예산 분담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에 대해 10여 차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대구 도남공공주택지구 진출입로를 인근 간선도로와 직접 연결하도록 하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광역시가 참석한 가운데 이정희 부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근 국우터널 방향에서 도남지구로 직접 진입하는 연결로를 추가로 설치하고 대구광역시는 관계기관 협의, 교통심의, 도로 연결 및 시설 기준 완화, 토지사용 동의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근 아파트 거주자와 도남지구 입주자 등 7,300여명 이상 시민들에 대한 교통 불편 고충이 해결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 이정희 부위원장은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대규모 집단민원을 원만하게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형성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정에서 합의한 내용대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돼 공공주택지구 인근 주민과 입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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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일상 회복을 위한 농촌관광 현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PEDIEN
[Q뉴스]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29일 오후, 봄철 농촌관광 성수기를 맞아 전북 고창군에 소재한 관광농원을 방문해 농촌관광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한 큰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농촌관광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훈 차관은 “농촌관광 회복 및 재도약을 위해 비대면 농촌체험꾸러미 보급, 소규모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운영 확대 등 관광 유행 변화에 맞춘 농촌관광프로그램 다변화와 경영체 지원을 위한 농업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농촌관광이 도농 교류와 소통의 장, 농촌지역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상 회복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농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한 농촌관광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체험시설의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각종 안전·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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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시
기획재정부©PEDIEN
[Q뉴스] 기획재정부는 4월 29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를 통해 공공기관의 2021년도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07년 공운법에 따라 제도가 도입된 이후 공시내용을 지속 확대해 ‘21년에는 총 131만 건의 공시보고서를 공개했고 연간 방문자수가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오고 있다.
이번 정기공시는 정원,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6개 공시항목에 대해 총 350개 공공기관의 최근 5년간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21년 총 정원은 44.3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약 8천명이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방역·간호·감염병 대응 의료인력, 중대재해법 준수를 위한 시설물 안전요원 등 필수인력 증원과 정규직 전환 등에 따른 것이다.
‘21년 신규채용은 규모는 27,053명으로 전년대비 3,683명 감소했다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18~’19년 대규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자율정원조정제도 등으로 예외적으로 일시 상승했으나, 同기저효과 제외시 예년 수준인 2~3만명을 유지 중이다.
비정규직 규모는 5.7만명 수준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으로 5년 연속 감소 추세이다.
’21년 공공기관은 자산 969조원, 부채 583조원, 당기순이익 10.8조원을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151%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자산규모는 969조원으로 공공주택, 전력설비 확충 등 주요 기관의 사업 확대 등에 따라 전년대비 71.4조원 증가했다.
부채규모는 583조원으로 투자·사업재원 마련을 위한 통상적 차입 등으로 전년대비 41.8조원 증가했다.
이와 함께, 자본도 증가해 부채비율은 151%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9%p 소폭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고유가에 따른 한전의 당기순손실에도 불구, LH, 건보 등의 당기순이익 발생에 따라 10.8조원을 기록했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 대상기관의 부채비율은 161%로 작년에 수립된 ‘’21~’25년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의 ’21년 계획보다 6.5%p 개선됐다.
자본은 342.1조원으로 계획대비 13.9조원 증가하고 부채는 550.7조원으로 계획대비 1.1조원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21년 복리후생비 총액은 정원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0.4% 증가한 8,594억원이며 1인당 복리후생비는 1.7% 감소한 187.6만원으로 ‘18년 이래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세부 항목별로 학자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3.8% 감소한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의 단계적 완화에 따라 체육시설 개방 등 문화여가비는 24.8% 증가했다.
여성·장애인·이전지역인재·비수도권 인재·청년 등의 전체 신규채용 대비 비중은 모두 증가해 사회형평적 채용 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총 신규채용 규모 감소에 따라 사회형평적 채용 전체 인원은 감소했으나, 신규채용 감소율 대비 여성·비수도권 지역인재·청년 등의 감소율이 낮았으며 장애인 및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오히려 증가했다.
‘21년 공공기관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수는 18개 기관 40명으로 전년대비 11.1% 감소했다.
발생 유형별 사망자수는 건설발주 36명, 도급 2명, 직영 2명으로 건설발주 현장이 공공기관 사고사망의 9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금번 공시된 ‘21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심층 분석, 공공기관 현황 진단과 향후 개선방향 수립에 적극 활용해 나가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투명성 제고 및 국민 감시 기능 강화,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ESG 공시 등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공시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경영정보시스템도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자율점검기능 강화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ESG 등 공시항목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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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장터 개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국립세종수목원 정원장터 개최
[Q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방문자센터 앞 광장에서 정원장터를 운영한다.
정원장터는 5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6시까지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임·농가, 반려식물키트 개발업체 및 K-테스트베드 참여기업 등과 함께 하는 자리로 다양한 정원식물과 제품들을 소개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원장터를 통해 지역 임·농가와 국민들이 정원식물을 통한 교류, 소통의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정원식물과 다양한 반려식물키트, 그리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신품종 정원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정원장터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정원식물에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이번 행사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수목원과 관련 산업계가 상생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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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2022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 개최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에 한국관광을 홍보하게 될‘2022년 한국관광 글로벌 SNS 기자단’ 발대식을 4월 29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다.
기자단은 중국, 일본,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미국, 프랑스 등 총 31개국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1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웨이보, 샤홍슈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온라인 한국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자단은 권역별 특성을 고려해 ‘한유기’, ‘코리아버디스’, ‘칸타비서포터즈’, ‘와우코리아’, ‘어드벤처코리아’로 구분되어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미녀들의 수다’, ‘대한외국인’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우즈베키스탄 출신 귀화 방송인 ‘투르수노바 구잘’이 진행을 맡았으며 여행블로거 ‘조선여자 모나’와 개그맨 ‘정범균’이 기자단과 함께 SNS 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여행 토크쇼도 개최했다.
공사 주상용 국제관광실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SNS 기자단은 주로 재한 외국인 유학생, 직장인 등으로 구성됐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전년도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제약에도 불구하고 116명의 기자단이 9,700여 개의 홍보콘텐츠를 생성했고 온라인 노출도 2.7억 회에 달했다.
방한관광 시장이 재개되는 금년도에도 새로운 관광지와 콘텐츠를 중심으로 활발한 취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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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업 추세는 ‘관광서비스 수출’, ‘지역콘텐츠’, ‘맞춤형 추천’ 등
한국관광공사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월 4일부터 3일 8일까지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진행하고 총 140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예비관광벤처, 초기관광벤처, 성장관광벤처 등 총 3개 부문에 약 988명이 참여해 약 7.1: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예비관광벤처 35개, 초기관광벤처 70개, 성장관광벤처 35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을 살펴보면 최근 관광벤처사업의 몇 가지 핵심어를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관광서비스 수출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증강/가상현실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관광과 결합해 개인의 여행 편의를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었다.
선정된 사업 중에 관광특화 통합 이동수단 서비스,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자전거 여행 운송 서비스, 인공지능 기반 낚시 관광 플랫폼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맞춤형 지역 콘텐츠가 대세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 이후 두드러진 현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창작자들과 고객을 직접 중개하고 구독형 체험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들이 눈에 띄었다.
지역 창작자 콘텐츠 중개 플랫폼,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 여행 서비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 프로그램 등이 이번에 선정됐다.
최근 관광 흐름에 따라 관광객 유형과 관심사별로 세분화한 추천 서비스도 크게 증가했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정형화된 여행상품을 소개했다면 이제는 표적 관광시장을 세분화해 고객의 성향, 취미 등을 분석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 중에 아동 놀이 플랫폼, 청년세대 여가 문화를 활용한 어르신 관광 도우미 서비스, 반려견 동반여행 정보 제공 플랫폼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관광 분야 친목모임 플랫폼도 인기 사업이었다.
여행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여행상품을 공동 구매하거나 한묶음 여행이라도 동행인을 추천하는 등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가 취미 분야에서 관광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사오십 대 여성들을 겨냥한 여가 동호회 서비스, 사교 모임 여행플랫폼, 여행자를 위한 지역 친구 정보 제공 플랫폼 등이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기업별 맞춤형 진단·전문 상담,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성장관광벤처기업에는 문체부 장관 명의의 확인증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 13회 째인 관광벤처사업 공모는 그간 혁신적 관광기업 1,098개를 발굴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창출하고 약 3,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관광산업 외연 확장에 기여했다.
공사 박윤숙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관광분야 창업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첨단기술이 혁신적 창업으로 실현되는 기회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지원을 등을 통해 관광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22-04-29